'미우새' 이태성‧성유빈 형제, 카오-몬드 개관상에 "돈복 있어?..모델하자"

매경닷컴 MK스포츠 김나영 기자

‘미우새’ 이태성과 성유빈이 카오와 몬드의 개관상을 봤다.

10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서는 개관상을 보러간 이태성 형제의 모습이 담겨 있다.

이날 개관상가는 “카오 눈 위에 점이 두 개있다. 이렇게 있는 애들을 눈이 네 개라고 해서 사목견이라 한다”라며 “이런 애 들이 특별한 능력이 있다. 귀신을 보거나 물리치거나 한다”라고 말했고, 이태성은 놀라며 “너 귀신볼 수 있어?”라고 물었다.

‘미우새’ 이태성과 성유빈이 카오와 몬드의 개관상을 봤다. 사진=SBS 예능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 캡처

개관상가는 “사람을 가리는 능력이 있는데 그게 뛰어나다. 좋은 사람 보면 반기고 우리 주인한테 해가 될 것 같다 하면 (반기지 않는다)”라고 밝혔다.

이어 “카오 왕자병 있지 않냐. 옷 입는 거도 얘(카오)가 더 좋아한다. (몬드)는 귀찮아하고. 자기가 자그마한 강아지인 줄 모른다. 곰 기질을 가지고 있다. 얘는 사람으로 태어났다면 멋진 완장을 차고 있는 군경찰 같은 걸 했을 거다. 자기가 가지고 싶은 걸 가질 수 있는 아이다”라고 덧붙였다.

뿐만 아니라 “몬드와 카오가 두 분보다 돈복이 있다. 사람으로 치면 슈퍼스타급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에 이태성은 “모델이라도 하자”라고 말했고, 개관상가는 “하면 잘 할거다”라고 답했다.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