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L] '루키' 송의진-'쉰' 펑리쉰 활약한 iG, 징동에 완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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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G가 관록의 '루키'와 신예 정글러 '쉰'의 활약으로 스프링 첫 경기에서 승리를 따냈다.
10일 오후 중국 상하이에 위치한 LPL 스타디움에서 진행된 '2021 LPL 스프링' 2일차 2경기에서 인빅터스 게이밍(이하 iG)은 베이징 징동을 완파하며 저력을 보였다.
iG는 오리아나를 앞세워 27분 징동을 상대로 에이스를 거뒀고, 그대로 적진을 쑥대밭으로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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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오후 중국 상하이에 위치한 LPL 스타디움에서 진행된 '2021 LPL 스프링' 2일차 2경기에서 인빅터스 게이밍(이하 iG)은 베이징 징동을 완파하며 저력을 보였다.
두 팀은 경기 초반 킬을 주고 받으며 공격적으로 경기를 풀어나갔다. 그러나 8분경 iG가 '루키' 송의진의 오리아나가 날카로운 궁극기 활용으로 징동의 발을 묶으면서 일방적으로 3킬을 추가하며 분위기를 주도했다. 그 때부터 경기는 일방적으로 iG 쪽으로 넘어갔고, 징동은 iG에게 시종일관 말리는 모습을 보였다. iG는 오리아나를 앞세워 27분 징동을 상대로 에이스를 거뒀고, 그대로 적진을 쑥대밭으로 만들었다.
2세트는 1세트와 비교했을 때 징동이 초반에 조금 더 분투했을 뿐, 큰 흐름은 여전히 iG의 손을 들어줬다. '쉰' 니달리와 송의진의 조이가 킬을 수급하며 팀의 중심을 잡았고, 징동은 14분 탑 라인 부근에서 발생한 교전에서 안전하게 후퇴하는 데 실패하며 막대한 손해를 보고 만 것. 드래곤을 독식하며 힘을 키운 iG는 20분에 에이스와 바론 사냥으로 승기를 굳혔다.
iG는 한 차례 정비를 마친 후, 인원을 미드-바텀으로 분배해 징동 본진의 입구를 두드렸다. 24분경 적 챔피언 넷을 처치한 iG는 화염 드래곤의 영혼을 획득해 화력을 더했다. 26분 최후의 한타에서 대승을 거둔 iG는 손쉽게 쌍둥이 포탑과 넥서스를 파괴하고 경기에 마침표를 찍었다.
이한빛 기자 mond@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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