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바이든 취임식 안가"..152년만에 대통령 불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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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 펜스 미국 부통령이 오는 20일 열리는 조 바이든 대통령 당선인의 취임식에 참석할 예정이라고 9일(현지시간) 미 언론들이 보도했다.
이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트위터를 통해 바이든 당선인 취임식 불참 의사를 밝힌 데 따른 것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전날 "나는 오는 20일 대통령 취임식에 가지 않을 것이다"라는 글을 트위터에 올렸다.
이에 따라 펜스 부통령이 차기 대통령 취임식에 참석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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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마이크 펜스 미국 부통령이 오는 20일 열리는 조 바이든 대통령 당선인의 취임식에 참석할 예정이라고 9일(현지시간) 미 언론들이 보도했다.
이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트위터를 통해 바이든 당선인 취임식 불참 의사를 밝힌 데 따른 것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전날 "나는 오는 20일 대통령 취임식에 가지 않을 것이다"라는 글을 트위터에 올렸다.
이에 따라 펜스 부통령이 차기 대통령 취임식에 참석하게 된다.
현직 대통령이 후임자 취임식에 참석하지 않는 건 1869년 제17대 존슨 대통령의 불참 이후 152년만의 일이다.
전통적으로 퇴임하는 대통령은 후임자와 같은 차량을 타고 취임식이 열리는 연방의회 의사당으로 이동한다.
그러나 트럼프의 불참으로 평화로운 정권 이행을 상징하는 이 전통도 깨지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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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ne@fnnews.com 홍예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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