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오후 6시까지 390명 확진..한 달만에 500명대 될까

강민수 기자 2021. 1. 10.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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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COVID-19) 전국 확진자가 10일 오후 6시 기준 최소 390명이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달 8일(562명) 이후 전날(665명)까지 그동안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한 달 넘게 600~1000명대를 기록해왔다.

서울에서는 124명이 확진돼 나흘 연속 확진자 발생 수가 100명대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서울 코로나19 확산세는 지난해 12월 24일(552명) 기록한 역대 최다 신규 확진자 수를 정점으로 점차 둔화하는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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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재명 기자 = 사흘 연속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600명대를 기록한 10일 오후 서울 송파구보건소에 마련된 코로나19 선별진료소를 찾은 시민들을 검사를 받기 위해 줄을 서 있다. 2021.1.10/뉴스1


코로나19(COVID-19) 전국 확진자가 10일 오후 6시 기준 최소 390명이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날 같은 시간대 538명(최종 665명)에 비해 148명 줄어든 것이다. 밤 사이 추가 확진자를 더하더라도 다음날 0시까지 확진자 수는 500명대를 유지할 가능성이 커졌다.

지난달 8일(562명) 이후 전날(665명)까지 그동안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한 달 넘게 600~1000명대를 기록해왔다. 최근 신규 확진자 수는 3일 연속 600명대를 기록하며 감소세를 보여왔다.

지역별 확진자 수는 △경기 135명 △서울 124명 △인천 21명 △부산 19명 △광주 17명 △울산 16명 △경남 12명 △대구 10명 △충북 9명 △강원 8명 △충남 6명 △전북·경북 4명 △전남 3명 △대전·제주 1명이다.

수도권에서는 기존 집단감염 발생 시설 여진이 이어졌다.

서울에서는 124명이 확진돼 나흘 연속 확진자 발생 수가 100명대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는 전날 같은 시간대(149명)와 비교해도 25명이 줄어든 것이다.

서울 코로나19 확산세는 지난해 12월 24일(552명) 기록한 역대 최다 신규 확진자 수를 정점으로 점차 둔화하는 모습이다.

경기도에서는 집단감염이 발생한 성도교회발 1명을 포함해 부천에서 총 9명이 신규 확진됐다. 용인에서도 수지산성교회 관련 3명 등 13명의 신규 환자가 나왔다.

인천에서도 계양구 요양병원 건물 입주 요양원, 서구 요양원, 서구 주야간보호센터에서 각각 환자가 1명씩 발생했다.

전날 두 자릿수를 보였던 강원에서는 절반 수준인 8명의 신규 확진자가 나왔다. 충북에서는 진천 도은병원에서 1명, 음성 소망병원에서 2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울산에서는 제일성결교회·인터콥 관련 확진자 13명 등 모두 16명이 신규 확진 판정을 받았다.

광주광역시에서는 코로나19 10번째 사망자가 나왔다. 사망자는 효정요양병원 입원환자로 지난 3일 확진돼 경북 영주적십자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던 광주1169번 환자다.

이날 1명이 추가로 사망하면서 광주지역 요양원에서 숨진 확진자는 모두 5명(에버그린요양원 4명·효정요양병원 1명)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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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수 기자 fullwater7@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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