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향우회' 인테르, 린가드 임대 영입 착수..'단, 에릭센 방출이 먼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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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 밀란이 제시 린가드(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임대 영입을 원한다.
영국 매체 '미러'는 9일(현지시간) "린가드는 맨유를 떠날 준비가 됐다. 안토니오 콘테 감독은 린가드를 인테르로 데려오기 위해 노력 중이다"라고 전했다.
린가드와 맨유의 계약 기간은 내년 여름까지다.
이미 로멜루 루카쿠, 애슐리 영 등 맨유 출신 영입을 통해 효과를 톡톡히 봤던 콘테는 린가드를 데려와 전력을 보강하길 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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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곽힘찬 기자= 인터 밀란이 제시 린가드(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임대 영입을 원한다.
영국 매체 ‘미러’는 9일(현지시간) “린가드는 맨유를 떠날 준비가 됐다. 안토니오 콘테 감독은 린가드를 인테르로 데려오기 위해 노력 중이다”라고 전했다.
린가드는 한때 맨유의 미래를 책임질 재목으로 꼽혔다. 하지만 시간이 흐를수록 기량이 하락했고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이 부임한 이후엔 제대로 기회를 받지 못하고 있다. 올 시즌 FA컵 경기엔 모습을 드러냈지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경기엔 한 경기도 출전하지 못했다.
린가드와 맨유의 계약 기간은 내년 여름까지다. 이런 린가드를 인테르가 주시 중이다. 이미 로멜루 루카쿠, 애슐리 영 등 맨유 출신 영입을 통해 효과를 톡톡히 봤던 콘테는 린가드를 데려와 전력을 보강하길 원한다.
하지만 크리스티안 에릭센을 내보내는 것이 우선이다. ‘미러’는 “콘테는 에릭센을 내보내지 않는 이상 이번 이적시장에서 더 이상 영입이 불가능하다. 에릭센은 토트넘 홋스퍼를 떠나 세리에A 무대에 온 이후 별다른 활약을 펼치지 못했다”라고 언급했다.
한편, 인테르 외에도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의 데이비드 모예스 역시 린가드를 원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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