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광빌라!' 김선영, 전성우 정체 알고 "오늘 당장 나가. 한 지붕 아래 살 수 없다"

백아영 2021. 1. 10.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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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영이 전성우에게 삼광빌라에서 나가라고 한다.

10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오! 삼광빌라!'에서는 이만정(김선영)과 김확세(인교진)가 황나로(전성우)를 찾아간다.

한편 다양한 사연들을 안고 '삼광빌라'에 모여든 사람들, 타인이었던 이들이 서로에게 정들고 마음을 열고 사랑하기까지의 과정을 그린 드라마 KBS 2TV '오! 삼광빌라!'는 매주 토, 일 오후 7시 5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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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영이 전성우에게 삼광빌라에서 나가라고 한다.

iMBC 연예뉴스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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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BC 연예뉴스 사진


10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오! 삼광빌라!’에서는 이만정(김선영)과 김확세(인교진)가 황나로(전성우)를 찾아간다.

황나로와 우재희(이장우)의 대화를 듣고 황나로의 정체에 대해 알게 된 이만정은 “간단하게 얘기할게. 교도소에서 박필홍씨 알았을 거고 박필홍씨한테 빛채운에 대한 정보를 얻어서 삼광빌라에 의도적으로 들어왔어. 그치? 그래서 빛채운이랑 잘해보려고 했는데 뜻대로 안됐고 그러다가 우소장이랑 빛채운한테 들통났어. 맞아?”라고 묻는다.

김확세 또한 “아니 그러면 채운이가 나로씨 마음 안 받아줘서 다른 데를 노리는 거야? 이번에 회장님 비서실에서 일하게 됐다면서. 아니지? 우리가 지금 너무 넘겨짚고 있는 거지?”라고 묻자 황나로는 “다 맞다. 그래서 우재희도 빛채운씨도 저더러 삼광빌라 떠나라고 계속 압박하고 있는데 제가 삼광빌라를 너무 좋아해서 안 나가고 있는 거다”라고 한다.

이에 이만정은 “그래 그 말은 진심 같네. 그 진심은 높이 살게. 근데 나가라 나로씨. 나로씨 이런 사람인 거 알았는데 한 지붕 아래 같이 살 수는 없다. 우리 빛채랑 우소장은 순정언니 생각해서 말 안 하는 것 같고, 나는 걔들이랑 달라. 나는 나로씨 예전처럼 못 대해. 우리 언니한테 거짓말할 자신도 없고. 그러니까 오늘 나가, 오늘 당장. 안 나가면 삼광인들한테 다 얘기하는 수밖에 없어”라고 한다.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황나로 하나도 안 불쌍함”, “만정이모 일처리 깔끔하다”, “이모님 통찰력 대박”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다양한 사연들을 안고 ‘삼광빌라’에 모여든 사람들, 타인이었던 이들이 서로에게 정들고 마음을 열고 사랑하기까지의 과정을 그린 드라마 KBS 2TV ‘오! 삼광빌라!’는 매주 토, 일 오후 7시 55분 방송된다.

iMBC 백아영 | 화면캡처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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