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 '1R 치킨' 힘입어 위클리 파이널 1위 유지 [P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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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의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다.
1라운드부터 빠르게 치킨을 확보하면서 아프리카가 2위 ATA에 20점 이상 격차를 내고 1위를 유지했다.
'한시아' 한시아가 기민하게 적의 배후로 침투했고, 이후엔 원맨 캐리를 선보이면서 아프리카에 치킨을 선사했다.
미리 자리 잡고 있던 젠지를 쫓아낸 아프리카는 이번 라운드에도 치킨 사냥을 위해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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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임재형 기자] 아프리카의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다. 1라운드부터 빠르게 치킨을 확보하면서 아프리카가 2위 ATA에 20점 이상 격차를 내고 1위를 유지했다.
아프리카는 10일 오후 온라인으로 열린 ‘2021 펍지 위클리 시리즈 동아시아 프리시즌(이하 PWS)’ 위클리 파이널 1주 2일차 미라마 전장에서 도합 31점(17킬)을 획득하면서 도합 92점(54킬)으로 1위를 유지했다. ATA(69점, 46킬), 브이알루(60점, 41킬)가 아프리카의 뒤를 맹렬하게 쫓고 있다.
1라운드의 안전구역은 ‘로스 레오네스’ 남동쪽의 해안가 방향으로 이동했다. 1일차까지 1위를 달리던 아프리카가 50%의 전력을 잃은 가운데, 브이알루는 일찌감치 서클 중앙을 확보하면서 유리한 고지를 점했다. 다만 중반 이후 브이알루는 좋은 자리를 이용하지 못하면서 ‘치킨 후보’에서 멀어졌다.
오피지지, 브이알루가 공존한 북쪽과 달리 남쪽에서는 많은 팀들의 혈투가 이어졌다. 난전 끝에 톱3는 오피지지, 아프리카, 이엠텍으로 압축됐다. 4인 전력을 보존한 팀이 없어 누구도 치킨을 뜯을 수 있는 상황. 먼저 칼을 빼든 팀은 아프리카였다. ‘한시아’ 한시아가 기민하게 적의 배후로 침투했고, 이후엔 원맨 캐리를 선보이면서 아프리카에 치킨을 선사했다.
2라운드의 안전지대는 ‘엘 포조’ 방향으로 움직였다. 시가전이 예상되면서 전장은 혼돈에 휩싸였다. 아프리카는 건물로 진입하는 대신 서클 외곽으로 시선을 돌렸다. 미리 자리 잡고 있던 젠지를 쫓아낸 아프리카는 이번 라운드에도 치킨 사냥을 위해 나섰다.
7번째 자기장을 넘기면서 치킨은 외곽의 아프리카, 건물의 GEX로 좁혀졌다. 서클 왼쪽에서는 좁은 공간에서 4팀이 대결했고, 오피지지, ATA가 생존했다. 격전끝에 치킨을 차지한 팀은 GEX였다. 건물 안에서 주위 적들을 정리한 GEX는 ATA까지 제압하고 2라운드 치킨을 확보했다. /lisco@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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