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WS] 아프리카, '한시아' 맹활약과 함께 선두 사수

김현유 입력 2021. 1. 10.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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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 프릭스(사진=펍지주식회사 제공).

아프리카 프릭스가 '한시아' 한시아의 맹활약과 함께 치킨을 더하며 선두를 지켰다.

아프리카는 10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펍지 위클리 시리즈(이하 PWS) 동아시아 2021 프리시즌 위클리 파이널 1주차 매치1, 2에서 매치1 세 명이 기절당한 위기에서 팀을 구하고 마지막 교전에서도 혼자서 세 명을 정리한 한시아의 활약으로 12킬 치킨으로 22점을 더했고 92점으로 2위와의 격차를 벌리며 위클리 파이널 우승 구부능선을 넘었다.

미라마에서 시작된 매치1 자기장은 푸에르토 파라이소로 쏠렸고 빠르게 이동을 택한 DK는 ATA 라베가의 수비에 막혔다. 아프리카는 모두가 기절 당한 상황에서 '한시아' 한시아가 홀로 T1을 마무리하는 기염을 토하며 T1을 정리하고 이동했다. 세 번째 자기장이 푸에르토 파라이소 북쪽으로 향하며 오피지지가 혼전을 피해 전력을 지켰다. ATA는 단단한 수비로 남쪽을 막아내며 푸에르토 파라이소 일대를 정리했다.

자기장이 남쪽으로 이동하며 ATA가 킬을 쓸어 담았지만 주도권을 두고 맞붙은 DWG와의 교전에서 아프리카의 사격에 무너지고 말았다. 아프리카는 한시아가 DWG를 정리했고 이엠텍이 DK를 마무리하며 네 팀이 남았다. 북쪽에서 오피지지가 브이알루를 쓰러뜨리자 아프리카는 공격적으로 움직여 오피지지를 정리하고 이엠텍과의 2대3 교전을 펼쳤다. 아프리카는 먼저 전력을 잃었지만 한시아가 이엠텍의 두 명을 쓰러뜨렸고 최후의 1대1 교전에서 승리하며 아프리카에게 치킨을 안겼다.

매치2 자기장은 몬테 누에보를 중심으로 시작돼 엘 포조로 향하며 시가전을 예고했다. 엘 포조 안으로 여러 팀이 모인 가운데 자기장이 엘 포조 남동쪽으로 이동하자 아프리카가 움직였다. 아프리카는 다시 한 번 한시아의 화력이 불을 뿜으며 젠지를 무너뜨리고 유리한 위치를 빼앗았다. 젠지는 혼자 남은 '피오' 차승훈이 T1에게 일격을 가하며 DK가 T1의 수비를 뚫고 전진했다.

여러 팀들이 엘 포조 진입을 노리고 움직이며 곳곳에서 교전이 일어났고 외곽이 정리되며 7팀만이 남았다. 아프리카가 한 명을 잃었지만 안전한 자리를 지키는 데 성공했고 남쪽에서는 ATA가 또 한 번 교전 능력을 뽐내며 킬을 챙겼다. 북쪽에서 펼쳐진 혈전에서 아프리카는 건물을 차지한 GEX의 샷에 무너졌다. ATA가 그 틈을 놓치지 않고 진격해 '환이다' 장환의 샷과 함께 치킨을 노렸지만 수적 열세를 이기지 못하며 GEX가 치킨의 주인공이 됐다.

김현유 기자 hyou0611@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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