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 윤택X황재균X우태운X수윤, 1R 빛낸 반전무대 '매력포텐' [종합]

하수나 2021. 1. 10.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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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에 윤택, 황재균, 우태운, 로켓펀치 수윤이 1라운드를 화려하게 수놓았다.

10일 MBC '복면가왕'에선 가왕 부뚜막고양이에 도전장을 내민 8인 복면가수들의 무대가 공개됐다.

황재균은 야구선수 중에 '복면가왕' 출연을 추천하고 싶은 선수가 있느냐는 질문에 이대은 선수와 손아섭 선수를 꼽으며 "그런데 손아섭 선수는 나오면 사투리 때문에 바로 걸릴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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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복면가왕’에 윤택, 황재균, 우태운, 로켓펀치 수윤이 1라운드를 화려하게 수놓았다. 

10일 MBC '복면가왕‘에선 가왕 부뚜막고양이에 도전장을 내민 8인 복면가수들의 무대가 공개됐다. 

이날 1라운드 1조에선 도시인과 자연인이 듀엣곡 대결을 펼쳤다. 이날 자연인이 다음라운드로 진출한 가운데 도시인이 솔로곡을 부르며 자신의 정체를 공개했다. 도시인은 개그맨 윤택으로 드러났다. 

윤택은 ‘나는 자연인이다’ 프로그램을 하며 인기를 실감한다며 “어르신들께서 많이 좋아해주시고 진심으로 대해주시는 말씀이 가슴 속을 찌르는 것 같다. 너무 감사하다”고 밝혔다. 이어 “야외가 아닌 스튜디오에서 하는 촬영도 해보고 싶다”고 러브콜을 보내는 모습으로 눈길을 모았다. 

1라운드 2조에선 원빈과 미스터빈이 박효신의 ‘추억은 사랑을 닮아’를 부르며 듀엣곡 대결을 펼쳤다. 담백한 미스터빈의 보이스와 미성이 돋보이는 원빈의 보이스가 어우러지는 무대로 감성을 적셨다. 이날 원빈이 다음라운드로 진출한 가운데 미스터빈이 솔로곡을 부르며 자신의 정체를 공개했다. 미스터빈은 골든글러브의 주인공인 야구선수 황재균으로 드러났다. 

황재균은 야구선수 중에 ‘복면가왕’ 출연을 추천하고 싶은 선수가 있느냐는 질문에 이대은 선수와 손아섭 선수를 꼽으며 “그런데 손아섭 선수는 나오면 사투리 때문에 바로 걸릴 것 같다”고 말했다. 

1라운드 3조에선 겨울비와 눈의꽃이 지누션의 ‘전화번호’를 선곡, 그르부 가득한 듀엣곡 무대를 꾸미며 흥을 자아냈다. 시작부터 강렬한 그루브가 넘치는 겨울비와 소울풀한 보이스의 눈의꽃의 무대가 눈길을 사로잡았다. 눈의꽃이 다음 라운드로 진출한 가운데 겨울비가 자신의 정체를 공개했다. 겨울비는 래퍼이자 작곡가로도 활동중인 12년차 가수 우태운으로 드러났다.

인기 래퍼 지코의 형으로도 유명한 우태운은 잘나가는 동생 때문에 힘든 적도 있었다며 “약간 동생이 불편했다. 너무 잘 나가면 우러러 보게되고 형제간의 상하 관계가 깨지지 않나. 그런데 세월이 지나다 보니 제가 군 복무 후 공백이 있었는데 활발히 활동하는 동생 덕분에 관심이 이어지게 되더라. 이제는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4조에선 보물상자와 주크박스가 대결을 펼쳤다. 김광석의 ‘잊어야 한다는 마음으로’를 선곡한 가운데 나긋하고 맑은 음색의 주크박스와 풍부한 감성과 깊이 있는 목소리의 보물상자의 무대가 귀를 사로잡았다. 이날 보물상자가 다음라운드로 진출한 가운데 주크박스의 얼굴이 공개했다. 주크박스는 로켓펀치의 수윤으로 드러났다. 

수윤은 데뷔전부터 ‘복면가왕’출연이 꿈이었다며 “데뷔가 확정되고 나서부터 ‘복면가왕’에서 부르고 싶은 리스트를 적어놓고 연습을 하고 있었다”며 “혼자 노래하는게 처음이라 떨렸다”고 털어놨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 '복면가왕'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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