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뭉찬' 안정환 "오늘 경기 못 잡으면 최악의 상황, 희망 없고 미래 없다" 승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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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환이 곤지암 만선FC와의 경기에 승부를 걸었다.
안정환은 "오늘 경기 만선FC 잡지 못하면 희망 없다. 미래가 없다. 다음은 없다. 오늘 예선 첫 경기라 생각하시고 만선 꼭 잡아야 올라갈 수 있다. 어제보다 힘든 경기. 상대도 우리를 꼭 잡아야 한다. 만만치 않게 나올 것. 어제 봤겠지만 전방 압박도 좋고 상대하기 까다로운 팀이다"고 어제 승점을 쌓았다고 해서 긴장을 풀지 말아야 함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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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서유나 기자]
안정환이 곤지암 만선FC와의 경기에 승부를 걸었다.
1월 10일 방송된 JTBC 예능 '뭉쳐야 찬다'(이하 '뭉찬') 79회에서는 안정환이 오늘 게임의 중요성을 거듭 강조했다.
이날 안정환은 어제 경기 후 또 경기를 나온 레전드들에게 "심적 육체적 필요하실 것. 다행히 어제 이겼기 때문에 오늘 기분 좋게 나왔지. 어제 졌는데 이 자리 나와 있으면 끔찍했을 거다. 어제는 대훈이가 결정적으로 골을 넣어 승리했지만 다 같이 뛰어서 대훈이도 골을 넣을 수 있었다. 팀이 하나가 되어 승리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하지만 오늘 경기 역시 어쩌다FC에겐 무척 중요했다. 오늘 붙는 곤지암 만선FC에게 질 경우 붙는 상대가 경인축구회인데, 아주 막강한 우승후보였기 때문. 안정환은 "오늘 경기 만선FC 잡지 못하면 희망 없다. 미래가 없다. 다음은 없다. 오늘 예선 첫 경기라 생각하시고 만선 꼭 잡아야 올라갈 수 있다. 어제보다 힘든 경기. 상대도 우리를 꼭 잡아야 한다. 만만치 않게 나올 것. 어제 봤겠지만 전방 압박도 좋고 상대하기 까다로운 팀이다"고 어제 승점을 쌓았다고 해서 긴장을 풀지 말아야 함을 강조했다. 안정환은 "지면 최악의 상황이다. 레전드는 다르다는 걸 보여달라"고 청했다.
한편 만선FC는 어쩌다FC를 상대로 브라질 유학파 코치를 영입했다고 알려져 눈길을 끌었다. (사진=JTBC '뭉쳐야 찬다' 캡처)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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