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11일부터 거리두기 2.5단계 격상·무료 검사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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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구미시는 오는 11일 0시부터 일주일간 사회적 거리두기를 2.5단계로 격상하고 임시 선별진료소를 추가로 설치해 원하는 모든 시민이 무료로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했다.
10일 구미시에 따르면 원평동 금오천 1공영 주차장과 인동보건지소 등 2곳에 임시 선별진료소를 추가로 설치했다.
이날 하루동안 인동보건지소 임시 선별진료소에 100여명, 원평동 임시 선별진료소에 200여명 등 300여명의 시민들이 몰려 코로나19 검사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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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뉴스1) 정우용 기자 = 경북 구미시는 오는 11일 0시부터 일주일간 사회적 거리두기를 2.5단계로 격상하고 임시 선별진료소를 추가로 설치해 원하는 모든 시민이 무료로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했다.
10일 구미시에 따르면 원평동 금오천 1공영 주차장과 인동보건지소 등 2곳에 임시 선별진료소를 추가로 설치했다.
지난해 12월 이후 지역의 코로나19 확진자가 221명 발생, 급속도로 증가하는 등 상황이 심각해져서다.
구미시 방역당국은 지금까지 3만8000여건의 검사를 했고 이중 지난해 12월부터 1만2000여건의 검사를 했다.
코로나19 무료 검사가 시행되자 한파가 몰아 닥친 추위에도 불구하고 야외에 설치된 임시 선별진료소에는 많은 시민들이 몰렸다.
장세용 시장은 이날 임시 선별진료소 2곳을 들러 시민들의 불편 사항이 있는지 체크하고 검사를 받으러 나온 시민들과 대화를 나누는 등 각별한 관심을 보였다.
이날 하루동안 인동보건지소 임시 선별진료소에 100여명, 원평동 임시 선별진료소에 200여명 등 300여명의 시민들이 몰려 코로나19 검사를 받았다.
임시 선별진료소를 찾은 한 시민은 "갑자기 확진자가 늘어나 불안했는데 임시 선별진료소를 설치해 원하는 누구나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해 줘 다행이다"며 "조금이라도 이상하면 검사를 받아 하루빨리 코로나 청정지역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임시 선별진료소는 오는 14일까지 오전 10~12시, 오후 2~4시 1일 4시간 운영된다.
한편 구미시에는 이날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아 누적 확진자는 319명이 됐다.
newso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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