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사부' 최정원→차지연, 정상의 디바들이 한 자리에.. 김소현X신성록 호흡[종합]

이혜미 2021. 1. 10. 1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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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원에서 김소현까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뮤지컬 디바들이 '집사부일체'에 모였다.

이날 '집사부' 브로드웨이 무대의 막이 오른 가운데 신성록은 김소현과 함께 '오페라의 유령'으로 입을 맞추는 것으로 기대감을 자아냈다.

신성록은 최정원 차지연 김소현과 함께한 이번 특집에 대해 "이 세분이 공연을 한다? 이건 영화로 치면 '어벤져스'다. 티켓은 최고가, 아예 표를 못 구할 거다"라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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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이혜미 기자] 최정원에서 김소현까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뮤지컬 디바들이 ‘집사부일체’에 모였다. 이날 ‘집사부’ 브로드웨이 무대의 막이 오른 가운데 신성록은 김소현과 함께 ‘오페라의 유령’으로 입을 맞추는 것으로 기대감을 자아냈다.

10일 방송된 SBS ‘집사부일체’에선 최정원 차지연 김소현이 새 사부로 출연했다.

이들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정상의 뮤지컬 배우들. 뮤지컬계 대표 디바들의 등장에 객석이 뜨겁게 달아오른 가운데 신성록 역시 제자가 아닌 뮤지컬 배우로 무대에 섰다. 차지연과 함께한 듀엣무대에 이르러 동료 제자들은 감탄을 쏟아냈다.

신성록은 최정원 차지연 김소현과 함께한 이번 특집에 대해 “이 세분이 공연을 한다? 이건 영화로 치면 ‘어벤져스’다. 티켓은 최고가, 아예 표를 못 구할 거다”라고 소개했다.

그 중에서도 대선배 최정원에 대해선 “함께 공연한 적은 없지만 내가 어릴 때부터 대한민국 대표 뮤지컬 배우라고 하면 최정원이라고 했다”며 명성을 전했다.

이에 최정원은 “나도 여기서 김소현과 차지연을 보고 깜짝 놀랐다. 특히 차지연과 한 무대에 서는 건 처음이다. 내가 워낙 공연 보러 다니는 걸 좋아한다. 차지연의 작품은 거의 빼놓지 않고 봤다”면서 출연 소감을 나타냈다.

김소현과 차지연에 따르면 최정원은 현역 배우들이 롤모델로 꼽는 전설. 대표작은 ‘맘마미아’의 도나로 전 세계 171명의 도나 중 최고의 도나로 선정돼 아바와 함께 공연도 했다.

최정원은 “스페인, 러시아 배우와 함께 무대에 올라 한국말로 ‘맘마미아’를 노래했다. 당시 동원된 오케스트라만 100인조였다”라고 당시를 회상하는 것으로 놀라움을 자아냈다.

한편 서울대 성악과 출신의 김소현은 ‘오페라의 유령’ 초대 크리스틴으로 범접할 수 없는 돌고래 고음의 소유자다.

이날 ‘집사부’ 뮤지컬 페스티벌에 앞서 본격 연습이 시작된 가운데 김소현은 신성록과 함께 ‘오페라의 유령’으로 호흡을 맞추는 것으로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짤막하게 공개된 본 무대에선 최정원이 차은우 양세형 김동현을 이끌고 ‘시카고’ 무대를 꾸미며 맛을 더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집사부일체’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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