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우태운 "동생 지코, 너무 잘나가서 형제 상하 관계 깨져" [TV캡처]

우다빈 기자 2021. 1. 10. 1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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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래퍼 지코의 형이자 프로듀서 우태운이 새해 각오를 다졌다.

10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복면가왕'에서는 1라운드 겨울비와 눈의 꽃 대결이 펼쳐졌다.

가면을 벗은 겨울비는 바로 래퍼 우태운이었다.

그러면서 우태운은 "래퍼에 국한되지 않고 다양한 장르를 하고 싶다"고 각오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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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태운 지코 복면가왕 / 사진=MBC 복면가왕

[스포츠투데이 우다빈 기자] '복면가왕' 래퍼 지코의 형이자 프로듀서 우태운이 새해 각오를 다졌다.

10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복면가왕'에서는 1라운드 겨울비와 눈의 꽃 대결이 펼쳐졌다.

이날 겨울비와 눈의 꽃의 치열한 접전 끝에 눈의 꽃이 15대6표로 2라운드 진출에 성공했다.

가면을 벗은 겨울비는 바로 래퍼 우태운이었다. 우태운은 "래퍼라는 사실을 숨기려 했다. 동생 지코가 너무 유명하다. 그래서 모창으로 숨겼다"면서 "잘나가는 동생이 불편했다. 너무 잘나가니까 우러러보게 되고 형제간의 상하 관계가 깨지게 됐다"고

이어 "군 복무가 끝나고 약 3년 정도 공백기가 있었다. 그래도 동생이 활동을 하니 사람들이 안 잊어주시더라. 저는 올라운더 뮤지션이다. 래퍼 이전에 걸스데이 '링마벨'로 처음 데뷔했다. 랩 뿐만 아니라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우태운은 "래퍼에 국한되지 않고 다양한 장르를 하고 싶다"고 각오를 전했다.

[스포츠투데이 우다빈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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