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L] 운영-교전 고루 보여준 WE, 로그 워리어스에 완승

이한빛 입력 2021. 1. 10. 1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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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오후 중국 상하이에 위치한 LPL 스타디움에서 '2021 LPL 스프링' 2일차 1경기가 진행됐다.

시안 WE(이하 WE)는 로그 워리어스(RW)를 상대로 1세트에 드래곤에 중점을 둔 운영, 2세트에 적 진영을 가르고 킬을 챙기는 교전 위주 조합으로 승리를 따내며 기분 좋은 스프링 정규 시즌의 시작을 알렸다.

이어진 2세트에서 RW는 '켈린' 아펠리오스가 10분 만에 4킬을 쓸어담으며 기분 좋게 스타트를 끊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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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오후 중국 상하이에 위치한 LPL 스타디움에서 '2021 LPL 스프링' 2일차 1경기가 진행됐다. 시안 WE(이하 WE)는 로그 워리어스(RW)를 상대로 1세트에 드래곤에 중점을 둔 운영, 2세트에 적 진영을 가르고 킬을 챙기는 교전 위주 조합으로 승리를 따내며 기분 좋은 스프링 정규 시즌의 시작을 알렸다.

RW는 협곡의 전령을 두고 벌인 한타에서 '브리드' 레넥톤을 제압하고 선취점을 올렸다. RW는 11분경 3:2 킬교환을 해냈지만, 바텀 라인에서 CS 낭비가 심해졌다. WE는 13분경 추가로 드래곤 스택을 쌓고 킬스코어 동률을 맞추며 추격을 개시했다. WE는 26분 교전 승리 후 바론까지 챙기며 순조롭게 스노우볼을 굴렸다. 29분에 쌍둥이 포탑 중 하나를 무너뜨린 WE는 30분 한타 대승과 함께 RW의 본진에 입성해 기선제압에 성공했다. 

이어진 2세트에서 RW는 '켈린' 아펠리오스가 10분 만에 4킬을 쓸어담으며 기분 좋게 스타트를 끊었다. 그러나 WE는 '브리드' 이렐리아와 '지우멍' 카이사를 앞세워 점차 추격에 나섰고, 23분경 바론의 대미지를 받아줄 수 있는 챔피언 없이 버스트를 시도한 RW의 치명적인 실수를 역활용해 버프를 획득해 흐름을 유리하게 이끌었다. 29분 한타에서 에이스를 거두며 쐐기를 박은 WE는 그대로 적 넥서스까지 무너뜨리고 경기에 마침표를 찍었다.

이한빛 기자 mond@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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