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트리밍] '통한의 패배' 유도훈 감독의 아쉬움, "마지막 하나가.."

반진혁 기자 2021. 1. 10. 1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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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도훈 감독이 결과에 진한 아쉬움을 내비쳤다.

인천 전자랜드는 10일 오후 5시 군산월명체육관에서 치러진 전주 KCC와의 2020-202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정규리그 4라운드 경기에서 83-84 스코어로 패배했다.

초반부터 KCC를 몰아붙이면서 주도권을 잡았고, 격차를 벌려 나갔다.

유도훈 감독은 경기 후 기자회견을 통해 "선수들은 맡은 바 역할을 잘 소화했다. 속공을 많이 허용하면서 무너졌다. 마지막 아쉬운 리바운드 하나가 교훈이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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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스포츠(군산)=반진혁 기자]

유도훈 감독이 결과에 진한 아쉬움을 내비쳤다.

인천 전자랜드는 10일 오후 5시 군산월명체육관에서 치러진 전주 KCC와의 2020-202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정규리그 4라운드 경기에서 83-84 스코어로 패배했다.

전자랜드의 기세는 좋았다. 초반부터 KCC를 몰아붙이면서 주도권을 잡았고, 격차를 벌려 나갔다.

막판까지 상승 분위기를 유지했지만, 통한의 실점으로 무릎을 꿇으면서 아쉬움을 삼키게 됐다.

유도훈 감독은 경기 후 기자회견을 통해 "선수들은 맡은 바 역할을 잘 소화했다. 속공을 많이 허용하면서 무너졌다. 마지막 아쉬운 리바운드 하나가 교훈이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외국인 선수들이 훈련량을 더 늘려야 한다는 것을 깨달았으면 좋겠다"고 촉구했다.

이날 이윤기 존재감을 선보였다. 신인답지 않은 패기를 선보이면서 눈도장을 찍었다. 이에 대해서는 "대학 시절 팀에서 궂은일을 많이 했다. 가능성이 있는 선수다. KBL에서 능력이 좋은 선수들을 상대하면서 깨지면서 성장했으면 좋겠다"며 기대감을 내비쳤다.

사진=KBL

prime101@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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