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집사부일체' 뮤지컬 배우로 나타난 신성록, 카리스마 뽐내며 멤버들 감동

손세현 2021. 1. 10. 19:3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대한민국 대표 뮤지컬 배우 세명이 '사부'로 등장했다.

1월 10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집사부일체'에서는 뮤지컬 레전드 최정원, 김소현, 차지연의 뮤지컬 특훈이 펼쳐졌다.

특히 이날 오프닝에서 '집사부일체' 멤버 신성록이 본업으로 돌아가 뮤지컬 배우로서 활약했다.

신성록은 "선배님과 같이 공연한 적이 없다"고 입을 열더니 "어릴 적 배우를 시작할 때 우리나라 뮤지컬 대표 여배우는 최정원이었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손세현 객원기자]

대한민국 대표 뮤지컬 배우 세명이 ‘사부’로 등장했다.

1월 10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집사부일체'에서는 뮤지컬 레전드 최정원, 김소현, 차지연의 뮤지컬 특훈이 펼쳐졌다.

대한민국 국가대표급 뮤지컬 배우인 세 사람을 한 자리에 모았다. 신성록은 "세 분이 공연을 한다면 영화로 치면 어벤져스 느낌, 티켓은 최고가, 표는 전석매진될 것"이라며 세 사람을 소개했다.

특히 이날 오프닝에서 '집사부일체' 멤버 신성록이 본업으로 돌아가 뮤지컬 배우로서 활약했다. 신성록이 무대 위에서 '몬테크리스토' OST '언제나 그대 곁에'를 열창하자 김동현은 "노래를 왜 이렇게 잘하냐"며 입을 다물지 못했다.

이어 신성록은 차지연과 함께 듀엣 무대를 꾸몄고, 차은우는 "미쳤다"는 말을 끊임없이 내뱉으며 신성록의 색다른 매력에 감탄했다.

신성록은 최정원을 향한 존경심을 드러냈다. 신성록은 "선배님과 같이 공연한 적이 없다"고 입을 열더니 "어릴 적 배우를 시작할 때 우리나라 뮤지컬 대표 여배우는 최정원이었다"고 말했다. 옆에 있던 김소현 차지연도 고개를 끄덕였다.

김소현은 최정원에 대해 "많은 여배우들의 롤모델이다. 연습실에도 제일 먼저 나온다. 지친 모습을 본 적이 없다"고 했다. 차지연은 "끊임없이 연구하고 노력하고 레슨받는다"고 덧붙였다.

최정원은 후배들의 폭풍 칭찬에 부끄러워했고, 이승기는 "(후배) 교육이 잘 된 듯하다"며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김소현은 공연을 위한 루틴으로 ‘코 세척’을 소개했다. 그러나 이내 시범을 앞두고 “내가 이걸 왜 한다고 했지”라고 후회해 웃음을 안겼다. 김소현의 코 세척 시범에 이승기는 “공원 가면 식수대 있잖아”라며 웃었고 김소현은 “어떡해, 나 망했어”를 외쳤다.

이날 뮤지컬 디바 세 사람은 '집사부' 멤버들과의 미니 뮤지컬 미션을 위해 특별 레슨을 했다. 김소현은 양세형의 목소리를 듣고 "목에 울림이 없다"고 말해 양세형을 당황시켰다. 양세형은 "노래방만 갔다오면 목이 쉰다"고 고민을 말했다. 이에 김소현은 "머리로 말하듯 말해보세요"라고 팁을 준데 이어, '젓가락 훈련'을 추천했다. 이에 양세형은 시험 삼아 젓가락을 물고 노래를 불렀다.

달라진 양세형의 소리에 뮤지컬 사부 세사람은 "곰명이 생겼다"며 깜짝 놀랐다. 양세형은 "말하는 동안 목이 열린 느낌을 받았다. 이래서 돈 주고 레슨 받는구나"라며 놀라움을 표했다.

그런가 하면 차은우가 선뜻 코 세척에 도전해 김소현을 웃게 했다. 능숙한 차은우의 모습에 배우들은 “잘한다”며 놀랐고 양세형은 코 반대편으로 나오는 물을 보며 “저 물 되게 깨끗해 보여, 먹고 싶다”라고 말해 웃음을 줬다. 이에 굴하지 않고 코 세척통을 챙기며 “이거 물 당근마켓에 팔아야지”라고 말해 폭소케 했다.

한편, SBS ‘집사부일체’는 매주 일요일 저녁 6시 30분 방송된다.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스타투데이.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