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연초부터 분양 러시.. 1월 분양단지만 8곳에 올해 3만여가구 분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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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의 '자이(Xi)' 브랜드 아파트가 연초부터 전국에서 쏟아진다.
10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과 GS건설에 따르면 이달 분양하는 GS건설 '자이(Xi)' 단지는 총 8곳이며 연말까지 3만여가구를 공급할 것으로 보인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GS건설은 올해 총 2만8225가구를 분양할 예정으로, 대우건설(3만4791가구), 현대건설(2만8570가구)에 이어 10대건설사 중 세 번째로 많은 새 아파트를 쏟아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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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타임스 이상현 기자] GS건설의 '자이(Xi)' 브랜드 아파트가 연초부터 전국에서 쏟아진다.
10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과 GS건설에 따르면 이달 분양하는 GS건설 '자이(Xi)' 단지는 총 8곳이며 연말까지 3만여가구를 공급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12월 입주자 모집공고를 마치고 이달 분양하는 곳이 '강릉자이 파인베뉴', '위례자이 더 시티'. '판교밸리자이 1~3단지' 등 3곳이다.
첫 사업지의 청약성적도 좋다. 이달 1순위 모집공고를 접수한 판교밸리자이 1~3단지는 총 199가구를 모집해 해당지역, 기타 경기, 기타 지역을 모두 합해 무려 1만2880명의 청약통장을 접수받았다. 평균 청약경쟁률이 64.7대 1이다.
여기에 이달 추가로 분양을 준비중인 사업지도 5곳에 달한다. 이달 분양을 준비중인 사업지는 '대구역자이 더 스타', '가평자이', '봉담자이 라피네', '평택지제역자이', '송도자이 크리스탈오션' 등이다.
사업지별 공급물량을 살펴보면 수천가구에 달할 정도로 물량도 많다.
1000가구 이상 대단지가 평택지제역자이(1052가구), 송도자이 크리스탈오션(1503가구) 등 2곳에 가평자이(505가구), 판교밸리자이(282가구), 봉담자이 라피네(750가구), 대구역자이더스타(425가구) 등 중형급 단지들도 다수 예정됐다.
1월 분양예정인 5곳의 사업지가 예정대로 분양될 경우, GS건설은 시공능력평가순위 상위 10곳의 건설사 중 가장 많은 사업지를 1월에 분양하게 된다.
삼성물산의 래미안은 1월 분양이 없으며, 현대건설과 현대엔지니어링의 힐스테이트는 1월 4곳을 공급할 예정이다. DL이앤씨(옛 대림산업)의 e편한세상과 포스코건설의 더샵도 이달 각각 2곳에서 분양을 진행할 예정이다.
대우건설의 푸르지오는 이달 1곳의 사업지만 예정됐다.
연말까지 쏟아지는 분양물량도 상당하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GS건설은 올해 총 2만8225가구를 분양할 예정으로, 대우건설(3만4791가구), 현대건설(2만8570가구)에 이어 10대건설사 중 세 번째로 많은 새 아파트를 쏟아낼 예정이다.
지난해 초 연간 분양목표가 2만5641가구였다는 점을 감안하면 올해 공급예정물량을 더 늘리며 연초부터 공격적인 분양에 돌입했다.
부동산업계 관계자는 "지난해부터 분양시장 열기가 뜨거웠고 올해까지 분위기가 이어지고 있다"라며 "밀린 물량들도 분양을 시작하면서 공급이 몰린 것으로 보인다"라고 말했다.
이상현기자 ishsy@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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