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골든디스크' 대상 수상.. 4년 연속 수상 대기록

이혜미 2021. 1. 10. 1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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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스타 방탄소년단이 제35회 골든디스크 어워즈 음반부문 대상을 거머쥐었다.

방탄소년단은 10일 진행된 '제35회 골든디스크 어워즈'에서 영예의 대상을 수상했다.

대상 수상 후 RM은 "오랜만에 큰 시상식에서 7명이 모였다. 아미 여려분, 보고 계신가? 새해부터 이렇게 좋은 시상식에서 큰 상을 받게 되니 정말 기분이 좋았다"면서 소감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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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이혜미 기자] 월드스타 방탄소년단이 제35회 골든디스크 어워즈 음반부문 대상을 거머쥐었다. 4년 연속 대상의 대기록이다.

방탄소년단은 10일 진행된 ‘제35회 골든디스크 어워즈’에서 영예의 대상을 수상했다. 지난 2020년 한 해 월드스타로 케이팝의 새 역사를 써내려간 코로나19로 가요계 전반이 침체된 상황에도 ‘MAP OF THE SOUL : 7’로 무려 436만 장의 앨범을 판매하며 저력을 뽐냈다.

대상 수상 후 RM은 “오랜만에 큰 시상식에서 7명이 모였다. 아미 여려분, 보고 계신가? 새해부터 이렇게 좋은 시상식에서 큰 상을 받게 되니 정말 기분이 좋았다”면서 소감을 나타냈다.

슈가는 “영광스럽고 감사하다. 올 한 해는 여러분들께 공연을 보여드릴 수 있는 그런 날이 하루 빨리 오길 바란다. 아미 여러분 덕분에 큰 상을 받았다”고, 진은 “코로나19 사태로 아미 여러분들에게 얼굴을 비출 수 있는 기회가 많지 않다. 이런 자리를 마련해준 골든디스크 측에 감사하다. 앞으로도 많이 불러 달라”고 했다.

뷔는 “아미가 없는 곳에서 이렇게 말하기가 생각보다 어렵다. TV로 봐주실 거라 생각하고, 아미에게 사랑한다고 2021년 추억에 이런 멋진 상까지 줘서 너무 감사하다고 얘기하고 싶다”면서 모든 공을 팬클럽 아미에게 돌렸다.

지민은 “좋은 음반을 만들 수 있도록 도와주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 무엇보다 우리 아미, 여러분들이 있다는 걸 잊지 않고 더 엸미히 노력해서 앞으로 더 좋은 목소리로 이 마음을 전달할 수 있는 그런 가수가 되겠다”며 소감을 전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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