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D 투명 OLED, 초밥 메뉴 탐색 시연"..미국 버라이즌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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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최대 정보통신회사인 버라이즌이 LG디스플레이의 투명 OLED(유기발광다이오드) 디스플레이를 CES(소비자가전쇼) 2021에서 주목해야 할 제품 중 하나로 꼽았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버라이즌의 자회사인 '버라이즌 미디어'의 구루 고랩판(Guru Gowrappan) CEO(최고경영자)는 미국 현지시간으로 6일 트위터에 미국 IT 전문매체인 '엔가젯'의 LG디스플레이 기사를 공유하며 LG디스플레이의 투명 OLED를 별도로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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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타임스 박정일 기자] 미국 최대 정보통신회사인 버라이즌이 LG디스플레이의 투명 OLED(유기발광다이오드) 디스플레이를 CES(소비자가전쇼) 2021에서 주목해야 할 제품 중 하나로 꼽았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버라이즌의 자회사인 '버라이즌 미디어'의 구루 고랩판(Guru Gowrappan) CEO(최고경영자)는 미국 현지시간으로 6일 트위터에 미국 IT 전문매체인 '엔가젯'의 LG디스플레이 기사를 공유하며 LG디스플레이의 투명 OLED를 별도로 소개했다.
고랩판 CEO는 "올해 CES의 한 코너에서는 당신과 초밥 요리사 사이에 투명 OLED 스크린을 넘어 메뉴를 데모처럼 볼 수 있는 시연이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고랩판 CEO가 링크한 엔가젯 기사에는 "지금까지 가장 흥미로운 것은 초밥 바 위에 55인치 투명 OLED 화면이 있는 레스토랑 화면"이라며 "손님은 메뉴를 탐색하거나 대형 화면에서 비디오를 즐길 수 있으며, 40% 투명한 미래형 위생 파티션 뒤에 음식을 준비하는 요리사를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스마트침대나 패널 자체에서 소리가 나는 '시네마틱 사운드 OLED(CSO)' 스피커 등도 소개했다.
한편 LG디스플레이는 오는 11일(미국 현지시간) 개막하는 세계 최대 전자·IT 전시회 'CES(소비자가전쇼) 2021'에서 '디스플레이, 이제 세상을 당신 앞에'(Display, now the real world comes to you)라는 테마로 스마트홈 존과 게임 존, 레스토랑 존 등 다양한 생활환경을 고려한 체험존 11곳을 마련해 여러 환경에서 고객의 사용 편의성을 높인 디스플레이 솔루션을 선보인다.
회사 관계자는 "그동안 CES에서 고객사에 한정된 비공개 전시를 했지만, 이번에 처음으로 신사업을 발굴하고 벤처·스타트업과의 오픈 이노베이션을 강화하는 차원에서 일반 관람객을 대상으로 전시관을 공개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박정일기자 comja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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