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석탄발전 최대 25기 가동정지 효과..미세먼지 426톤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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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겨울철 미세먼지 계절관리제에 따라 시행된 석탄발전 감축정책으로 미세먼지 배출량이 전년 대비 약 36%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달 1일부터 한 달 동안 석탄발전 최대 17기를 가동정지하고, 최대 46기에 대해서는 발전출력을 80%로 제한하는 상한제약을 실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에 따라 실질적으로는 석탄발전 20~25기를 가동정지하는 것과 동일한 효과를 낸 것으로 분석됐다.
감축된 미세먼지 배출량은 전년 대비 약 426톤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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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겨울철 미세먼지 계절관리제에 따라 시행된 석탄발전 감축정책으로 미세먼지 배출량이 전년 대비 약 36%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달 1일부터 한 달 동안 석탄발전 최대 17기를 가동정지하고, 최대 46기에 대해서는 발전출력을 80%로 제한하는 상한제약을 실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에 따라 실질적으로는 석탄발전 20~25기를 가동정지하는 것과 동일한 효과를 낸 것으로 분석됐다.
감축된 미세먼지 배출량은 전년 대비 약 426톤이었다. 계절관리제가 시행되기 이전인 2018년 12월과 비교하면 미세먼지 배출량이 약 60%(1139톤)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기저발전원인 석탄발전이 감축운영됐지만 12월 전력수급은 안정적인 수준을 유지했다. 지난달 전력 예비율은 최저 13.1%에서 최고 18.3% 수준이었다.
이호현 산업부 에너지혁신정책관은 "지난주 기록적인 한파에도 안정적인 전력수급을 유지했다"며 "국민들께서 올 겨울을 따뜻하고 깨끗하게 보낼 수 있도록 전력유관기관과 함께 남은 겨울철 기간에도 안정적인 전력수급 관리에 최선을 다하는 동시에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최대한 노력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은진기자 jineun@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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