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재균 "음치 이미지 깨고파, 이대은 추천"(복면가왕)[TV캡처]

복면가왕 황제균 / 사진=MBC 복면가왕

[스포츠투데이 우다빈 기자] '복면가왕' 야구 선수 황재균이 음치 이미지를 회복하기 위해 출격했다.

10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복면가왕'에서는 1라운드 원빈과 미스터빈의 대결이 전파를 탔다.

이날 원빈과 미스터빈은 박효신의 '추억은 사랑을 닮아' 무대를 꾸몄다. 이후 원빈이 판정단의 선택을 받아 2라운드로 진출했다.

가면을 벗은 미스터빈은 바로 야구 선수 황재균. 그는 KBO 기록의 사나이로 프로 데뷔 15년 만에 골든 글러브를 차지한 넘버원 3루수다.

황재균은 음치 이미지를 깨기 위해 '복면가왕'을 하게 됐다며 "원래 노래 부르는 것을 좋아한다. 노래방을 한 번 가면 3~4시간을 논다"고 의외의 모습을 보였다.

이어 '복면가왕'에 추천하고픈 야구 선수에 대해 이대은 선수를 꼽았다. 이대은 선수는 래퍼 트루티와 공개 열애 중이다. 이에 김성주는 이대은 선수에게 러브콜을 보내기도.

그러면서 "매 경기 좋은 성적으로 보답하겠다"고 올해 포부를 밝혔다.

[스포츠투데이 우다빈 기자 ent@sto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