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은, 2021년 무역액 1조달러 복귀 전망

엄형준 2021. 1. 10. 1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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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금융·무역 기관들이 올해 수출이 코로나19 이전으로 복귀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고 있다.

한은 지난해 11월 발간한 경제전망보고서에서 지난해 4년 만에 1조달러 이하로 떨어졌던 무역액 규모가 올해 1조달러 대로 다시 올라서고 내년에도 기조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한은이 예측한 2022년 수출 규모는 5700억달러, 수입은 5300억달로 총 무역액은 1조1000억달러다.

한국무역협회는 올해 수출이 지난해보다 6.0% 증가한 5382억달러가 될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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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 5500억·수입 5000억 달러

주요 금융·무역 기관들이 올해 수출이 코로나19 이전으로 복귀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고 있다.

10일 금융권에 따르면 한국은행은 올해 무역 규모(통관 기준)를 1조580억달러로 예상했다. 수출은 지난해보다 8.5% 늘어난 5500억달러, 수입은 9.5% 증가한 5080억달러다. 한은 지난해 11월 발간한 경제전망보고서에서 지난해 4년 만에 1조달러 이하로 떨어졌던 무역액 규모가 올해 1조달러 대로 다시 올라서고 내년에도 기조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한은이 예측한 2022년 수출 규모는 5700억달러, 수입은 5300억달로 총 무역액은 1조1000억달러다.

한국무역협회는 올해 수출이 지난해보다 6.0% 증가한 5382억달러가 될 것으로 예상했다. 코트라(KOTRA)는 지난해보다 6.0∼7.0% 증가한 5400억∼5500억달러 수준이 될 것으로 추산했다.

엄형준 기자 ting@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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