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10일 오후 6시까지 124명 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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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서울 지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124명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에 따라 나흘 연속으로 서울 일일 확진자가 100명대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서울시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0시 기준과 비교해 124명 늘어난 2만1587명이다.
이밖에 지역사회 감염에 따른 확진자는 70명 증가했고 타 시·도 확진자 접촉 이후 확진 판정을 받은 경우도 4명 추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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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서울 지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124명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에 따라 나흘 연속으로 서울 일일 확진자가 100명대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서울시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0시 기준과 비교해 124명 늘어난 2만1587명이다. 전날 같은 시간대(149명)와 비교해 25명 줄어든 수치다. 주말 검사 감소로 확진자 수가 소폭 감소한 것으로 보인다.
서울 코로나19 확산세는 지난해 12월24일 역대 최다인 552명이 신규 확진되는 등 정점을 찍은 이후 점차 둔화하고 있다.
추가 확진자를 감염경로별로 보면 구로구 소재 요양병원·요양원 관련 확진자가 1명 추가돼 누적 확진자가 222명으로 늘었다.
동대문구 소재 노인시설 관련 확진자도 1명 증가해 관련 확진자는 44명으로 증가했다. 관악구 소재 종교시설 관련 확진자도 1명 늘어 지금까지 총 17명이 감염됐다.
해외 유입 관련 확진자는 2명이 증가했다. 기타 사유로 분류된 집단감염과 관련한 추가 확진자는 5명 늘었다.
이밖에 지역사회 감염에 따른 확진자는 70명 증가했고 타 시·도 확진자 접촉 이후 확진 판정을 받은 경우도 4명 추가됐다.
감염경로가 밝혀지지 않은 추가 확진자는 40명으로 집계됐다.
이동준 기자 blondie@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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