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정시모집 마무리.. 막판 '눈치작전' 치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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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학년도 신입생 정시모집 원서접수 종료가 임박하면서 수험생과 학부모들의 최종 결단만 남은 상태다.
10일 교육계에 따르면 2021학년도 대학 정시모집 원서접수가 11일로 마감된다.
상당수 대학이 원서 접수를 종료한 가운데 경희대와 고려대, 서강대, 성균관대, 연세대, 중앙대 등 서울지역 대학의 정시모집이 마무리될 예정이어서 마지막 눈치작전이 치열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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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시간대별 비교해 지원" 조언
10일 교육계에 따르면 2021학년도 대학 정시모집 원서접수가 11일로 마감된다. 상당수 대학이 원서 접수를 종료한 가운데 경희대와 고려대, 서강대, 성균관대, 연세대, 중앙대 등 서울지역 대학의 정시모집이 마무리될 예정이어서 마지막 눈치작전이 치열하다.
입시 전문가들은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 영어가 쉽고 국어가 어려웠던 만큼, 정시 지원 때 수능 합산 총점으로만 따지지 말고 영역별 반영 비율을 고려해 유불리를 따져봐야 한다고 조언한다. 학교 생활기록부상 교과 등급보다 수능 점수가 좋은 학생은 수능 성적을 100% 반영하는 곳을 찾는 것도 좋다.
정시는 수능점수만으로 당락이 결정되지 않는 경우도 많다. 사회적 이슈 변화나 전년도 입시결과 등에 따른 지원자들의 심리적 요인에 의해 예상치 못한 흐름이 벌어지기도 하는 만큼 신중하게 지원 상황을 지켜봐야 한다.
지원 전 관심 모집단위의 최근 3년 경쟁률을 확인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과거 경쟁률을 바탕으로 해당 모집단위의 추세를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 실제 원서접수 과정에서 실시간 경쟁률과 시간대별 경쟁률을 비교하면서 최종 지원 결정을 위한 흐름을 파악하는 것도 좋다. 예컨대 모집단위 중 최근 몇 년 사이 경쟁률이 급격히 오른 곳이라면 수능 점수도 높아진 경우가 많기 때문에 ‘섣불리 지원했다가 낭패를 볼 수도 있겠다’는 판단 등을 할 수 있다.
대학별 실시간 경쟁률 추이를 계속 살펴봐야 한다. 이는 상향지원뿐 아니라 안정지원에서도 영향을 미친다. 경쟁자가 많아지면 합격 커트라인도 상향되기 때문에 안정지원으로 고려한 대학과 모집단위를 조정해야 한다.
경쟁률을 살필 때는 원서접수 마감 직전의 경쟁률만 볼 것이 아니라 초반 경쟁률이나 시간대별 경쟁률 변화 추이를 면밀히 봐야 한다. 특히 시간대별 경쟁률의 경우 앞서 정리해둔 과거 경쟁률 추이를 함께 놓고 보면 좀더 정교한 예측을 할 수 있다.
정필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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