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처분 위기에도.. 1000여명 모여 대면예배 강행한 '교회'

전민준 기자 2021. 1. 10. 18:5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방역수칙을 어기고 대면예배를 진행한 이유로 운영중단 행정처분을 받게 될 처지에 놓인 부산 세계로교회가 대면예배를 계속 강행하겠다는 입장을 밝혀 코로나19 전파 위험에 '비상등'이 켜졌다.

서구청은 7일부터 교회 운영 중단 명령을 내렸다.

강서구는 세계로 교회를 경찰에 여러차례 고발했지만 이날 교회에 1090명의 신도가 참석해 대면 예배를 진행했다.

강서구는 11일 0시부터 이 교회의 운영 중단 명령을 내린다고 예고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부산에서 교회 2곳이 대면예배를 강행했다./사진=뉴스1
방역수칙을 어기고 대면예배를 진행한 이유로 운영중단 행정처분을 받게 될 처지에 놓인 부산 세계로교회가 대면예배를 계속 강행하겠다는 입장을 밝혀 코로나19 전파 위험에 '비상등'이 켜졌다. 부산 서구 교회도 대면예배를 열었다.

10일 부산 서구청과 강서구에 따르면 이날 부산 서구 서부교회와 강서구 세계로 교회가 대면 예배를 진행했다.

서구청은 앞서 6차례에 걸처 고발조치했지만 해당 교회는 계속해 대면 예배를 강행했다. 서구청은 7일부터 교회 운영 중단 명령을 내렸다. 

하지만 교회는 이날도 구청의 운영중단 명령을 무시한채 오전에만 500명가량 모여 대면 예배를 강행했다. 

서구는 12일 0시를 기점으로 교회 폐쇄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강서구는 세계로 교회를 경찰에 여러차례 고발했지만 이날 교회에 1090명의 신도가 참석해 대면 예배를 진행했다.

이날 종교시설에 대한 시 보건당국의 점검 결과 방역수칙을 위반한 두 곳 교회에 대한 조치는 해당 자치구에서 운영 중단, 시설 폐쇄 등 행정처분을 할 계획이다. 

강서구는 11일 0시부터 이 교회의 운영 중단 명령을 내린다고 예고했다.

[머니S 주요뉴스]
가슴골 드러낸 골프여신, 탄탄 하반신 '아찔'
박봄, 감량 후 외모 '깜짝'… 사람 맞아?
섹시 스타, 비키니 내리며 "내 애플힙 어때?"
한소희가 하면 다르다… 남심 흔드는 비주얼
'보일듯 말듯' 허리라인 '헉'… 소유 몸매 맞아?
"부부싸움? 그날 끝장봐야"… 유태오 진실 토크
함소원 "남편에 이혼 당한다?… 나중에 보자"
배윤정, 상간녀 등장에 "저 여자애를 제거해야지"
이시영 침실서 '힐링'… "호텔이야?"
장기기증 선물하고 떠난 경동호… 누구?

전민준 기자 minjun84@mt.co.kr
<저작권자 ⓒ '성공을 꿈꾸는 사람들의 경제 뉴스' 머니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S & money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