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아이유, 골든디스크 음반·음원 대상

윤기백 2021. 1. 10. 1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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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방탄소년단(BTS)이 4년 연속 골든디스크 음반 대상을 거머쥐었다.

방탄소년단은 10일 진행된 '제35회 골든디스크어워즈' 음반 부문 시상식에서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전날인 9일 열린 디지털 음원 부문 시상식에서는 아이유가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아이유는 "골든디스크에 3년 만에 나왔는데 본상에 이어 대상까지 타게 됐다"며 "'블루밍'이란 곡을 1년이 넘는 시간 동안 꾸준하게 사랑해 주신 리스너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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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사진=골든디스크어워즈 사무국)
[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4년 연속 골든디스크 음반 대상을 거머쥐었다.

방탄소년단은 10일 진행된 ‘제35회 골든디스크어워즈’ 음반 부문 시상식에서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방탄소년단은 “새해부터 큰 상을 받게 돼 기분이 좋다”며 “실질적으로 앨범 활동은 했지만 콘서트를 하지 못했는데, ‘세븐’ 앨범으로 공연을 보여 드릴 날이 하루빨리 왔으면 좋겠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이어 “신축년 새해가 밝았다. 저희도 긍정과 희망을 믿고 앞으로 나아가는 방탄소년단이 되겠다”며 “올해도 멋진 음악과 퍼포먼스로 여러분들을 찾아뵙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전날인 9일 열린 디지털 음원 부문 시상식에서는 아이유가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아이유는 “골든디스크에 3년 만에 나왔는데 본상에 이어 대상까지 타게 됐다”며 “‘블루밍’이란 곡을 1년이 넘는 시간 동안 꾸준하게 사랑해 주신 리스너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또 “힘든 시기에도 음악이 있는 자리에 음악이 흐를 수 있도록 해준 아티스트, 공연예술계 관계자분들께 응원과 감사의 말을 드리고 싶다”며 “곧 새 앨범이 나온다. 진심이 담긴 음악을 들려 드리겠다”고 말했다.

아이유(사진=골든디스크어워즈 사무국)

윤기백 (giback@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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