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적 주택공급 방안에 홍남기 "역세권 개발"

2021. 1. 10. 1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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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0일 혁신적 주택공급 방법과 관련 "대표적인 것이 역세권 개발"이라고 말했다.

홍 부총리는 이날 한 방송사 인터뷰에서 "이번 주에 부동산시장 점검회의를 여는데 지난해 발표한 재건축·재개발 확대 방안을 점검하고 변창흠 국토교통부 장관이 이야기한 역세권 추가 공급 방안도 협의해볼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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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시장 급등 요인에는 "공급 부족"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지난 6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25차 비상경제 중앙대책본부 회의 겸 제8차 한국판 뉴딜 관계장관회의를 주재하며 최근 경제동향 및 리스크 점검을 하고 있다. [연합]

[헤럴드경제=홍태화 기자]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0일 혁신적 주택공급 방법과 관련 "대표적인 것이 역세권 개발"이라고 말했다.

홍 부총리는 이날 한 방송사 인터뷰에서 "이번 주에 부동산시장 점검회의를 여는데 지난해 발표한 재건축·재개발 확대 방안을 점검하고 변창흠 국토교통부 장관이 이야기한 역세권 추가 공급 방안도 협의해볼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현재 부동산 시장 급등 요인을 묻는 질문에는 "공급이 부족하다는 인식이 크다"며 "정상적인 수요가 늘어나는 부분, 투기적 수요, 정책의 미흡함, 부동산시장 교란행위 등이 시장 불안정성을 가중하고 있다"고 답했다.

홍 부총리는 "정부가 지난해 내놓은 세제와 주택공급 등 대책이 현장에서 착실히 이행된다면 올해 주택가격, 부동산 가격이 안정될 것으로 생각한다"며 "올해 주택공급 물량은 입주 기준으로 46만호로 과거 10년 평균보다 많다"고 강조했다.

또 "주택 공급에 대한 예고로 심리적인 안정을 기대할 수 있는 부분이 있고 현재 세 채 네 채 갖고 계신 분들이 매물을 내놓게 하는 것도 중요한 공급정책"이라며 "새로운 주택을 신규로 공급하기 위한 정책 결정과 기존 주택을 다주택자가 내놓을 수 있도록 유도하는 정책을 다 공급대책으로 강구할 수 있고 작년 대책도 이 두 가지에 맞춰 공급 확대 정책으로 발표했다"고 설명했다.

th5@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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