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대상, 음반 부문 이변은 없었다 "아미 고마워"[제35회 골든디스크]

2021. 1. 10. 1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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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5회 골든디스크' 방탄소년단이 대상을 수상했다.

10일 오후 진행된 '2021 제35회 골든디스크어워즈 with 큐라프록스'(이하 '제35회 골든디스크'에서는 음반 대상 부문 시상에 중앙일보, JTBC 홍정도 사장과 배우 김남길이 나섰다.

이날 음반 부문 대상은 방탄소년단이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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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대상 ‘제35회 골든디스크’ 사진=‘2021 제35회 골든디스크어워즈 with 큐라프록스’ 캡처

‘제35회 골든디스크’ 방탄소년단이 대상을 수상했다.

10일 오후 진행된 ‘2021 제35회 골든디스크어워즈 with 큐라프록스’(이하 ‘제35회 골든디스크’에서는 음반 대상 부문 시상에 중앙일보, JTBC 홍정도 사장과 배우 김남길이 나섰다.

이날 음반 부문 대상은 방탄소년단이 차지했다.

지민은 “좋은 음반을 만들게 해준 방(시혁) PD와 작곡가 분들, 빅히트 직원분들께 감사하다”라며 “아미, 응원해줘서 고맙다. 여러분들이 있다는 것을 잊지 않고 우리도 더 열심히 노력해서 좋은 목소리로 마음을 전달할 수 있는 좋은 가수가 되도록 하겠다. 감사하고 많이 사랑한다”라고 밝혔다.

진은 “우리가 코로나19 사태로 아미에게 얼굴을 비출 상황이 별로 없는데 얼굴을 비출 수 있게 해준 ‘골든디스크’ 감사하다”라고 인사했다.

제이홉 역시 “이번 음반 활동을 직접 보여주지 못한 게 한이다. 올해 또 음반 작업을 하면 보여드릴 수 있는 한해가 됐으면 한다”라고 고백했고, 정국은 “우리를 응원해주는 아미를 비롯해 지구에 계신 모든 분들, 내 머리색처럼 밝은 한 해 보내길 바란다”라고 덕담도 전했다.

마지막으로 RM은 “새해다. 신축년, 소처럼 많은 것들이 변하니까 긍정과 희망을 믿고 앞으로 나아가는 방탄소년단 되겠다. 큰 상 여러분들이 주셨다. 주신 만큼 잘 전달됐다고 생각하고 올해도 다른 멋진 음악과 퍼포먼스로 돌아오겠다”라고 고마움을 표현했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이남경 기자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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