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카라테연맹 제3대 회장에 강민주 씨 당선..배우 공형진도 축하

김용일 2021. 1. 10. 1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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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주(49)씨가 대한카라테연맹 제3대 회장에 당선했다.

카라테연맹은 10일 올림픽공원 SK핸드볼경기장 회의실에서 강 씨에게 회장 당선증을 전달했다.

카라테연맹 회장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8일 3대 회장선거에 단독출마한 강 씨에 대해 임원 결격사유를 검토 심의한 결과결격사유에 해당되지 않는다며 당선을 결정했다.

강 씨는 대한체육회 인준을 받은 이후 공식 취임해 대한카라테연맹 회장으로 역할을 수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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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선거관리위원장, 강민주 당선인, 영화배우 공형진. 제공 | 대한카라테연맹

[스포츠서울 김용일기자] 강민주(49)씨가 대한카라테연맹 제3대 회장에 당선했다.

카라테연맹은 10일 올림픽공원 SK핸드볼경기장 회의실에서 강 씨에게 회장 당선증을 전달했다. 카라테연맹 회장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8일 3대 회장선거에 단독출마한 강 씨에 대해 임원 결격사유를 검토 심의한 결과결격사유에 해당되지 않는다며 당선을 결정했다.

강 씨는 “카라테라는 종목이 생소하고, 특히 일본이 종주국이라는 인식으로 국내에서 카라테를 하는 경기인이 많은 어려움을 겪는 것을 알고 있다”며 “카라테가 스포츠로 지닌 장점과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접할 수 있게 임기 내 저변을 확대하고 선수 뿐 아니라 심판, 지도자 양성도 확대해 나가도록 역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또 “연맹이 현재 대한체육회 준회원으로 많은 어려움이 있는 만큼 정회원으로 승격하도록 지원하고, 공정하고 투명한 운영에도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강 씨의 당선을 축하하기 위해 영화배우 공형진 씨도 참석했다. 그는 “영화 바람의 파이터를 통해 알게 된 카라테가 당시 엄청 인기가 많았던 것을 기억한다”며 “앞으로 방송활동 등을 통해 우리나라 카라테가 많이 알려지도록 지원하겠다”고 했다.

강 씨는 대한체육회 인준을 받은 이후 공식 취임해 대한카라테연맹 회장으로 역할을 수행한다.

kyi0486@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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