흰머리에 민낯·파자마..인간미 띄우는 서울시장 주자들

조민정 입력 2021. 1. 10. 1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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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 서울시장 보궐선거가 석 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여야 서울시장 후보군이 앞다퉈 꾸밈없는 평범한 면모를 드러내 눈길을 끈다.

더불어민주당 유력 주자로 꼽히는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10일 머리띠로 이마를 드러낸 모습으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 참석했다.

민낯에 안경을 쓰고 머리카락을 대충 넘겨 핀을 꽂은 나 전 의원의 모습이 방영되면서, 판사 출신 엘리트 이미지였던 그에게 새로운 모습을 봤다는 평가가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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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대본 회의 참석하는 박영선 장관 (서울=연합뉴스) 김승두 기자 =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10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2021.1.10 kimsdoo@yna.co.kr

(서울=연합뉴스) 조민정 기자 = 4·7 서울시장 보궐선거가 석 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여야 서울시장 후보군이 앞다퉈 꾸밈없는 평범한 면모를 드러내 눈길을 끈다.

더불어민주당 유력 주자로 꼽히는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10일 머리띠로 이마를 드러낸 모습으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 참석했다.

보이지 않았던 흰 머리도 드러냈다. 평소 단정하게 드라이한 헤어스타일과는 판이하게 다른 모습이었다.

박 장관 측은 연합뉴스에 "내일부터 버팀목 자금 지급이 시작돼 준비 점검하느라 외모에 신경 쓸 겨를이 없었던 것으로 안다"고 밝혔다.

['아내의 맛' 방송 캡처]

국민의힘 유력주자인 나경원 의원은 지난 5일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아내의 맛'에서 화장기 없는 민낯으로 등장했다.

다운증후군을 가진 딸과 막춤을 추거나, 80대 부친과 산책을 하는 등 단란한 가족의 모습도 공개했다.

민낯에 안경을 쓰고 머리카락을 대충 넘겨 핀을 꽂은 나 전 의원의 모습이 방영되면서, 판사 출신 엘리트 이미지였던 그에게 새로운 모습을 봤다는 평가가 나왔다.

민주당에서 첫 번째로 출마선언을 한 우상호 의원은 확진자와의 접촉으로 자가격리된 기간 유튜브를 통해 '슬기로운 격리생활' 콘텐츠를 올려 반향을 얻었다.

우 의원은 화장실에서 세면대에서 직접 빨래를 하고 파자마 차림으로 홈트(홈트레이닝)를 하는 영상을 올렸다.

팔굽혀펴기하다 지친 표정으로 "이거 편집해서 100개 한 걸로 해달라"고 말하는 모습에 "정감 간다"는 반응이 이어졌다.

[우상호TV 캡처]

앞서 민주당 대선주자 중 한 명인 이재명 경기지사가 백발로 변신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코로나 사태가 급박하게 돌아가는 상황에서 미처 염색을 하지 못한 탓인데, 오히려 무게감을 주고 소탈하다는 반응도 얻었다.

chomj@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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