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금천구, 조선시대 '시흥행궁' 전시관 내년 초 개관

이지성 기자 입력 2021. 1. 10. 18:3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서울 금천구는 조선시대 정조의 능행을 위해 1794년에 지어졌다 소실된 '시흥행궁'의 역사적 중요성을 알리는 전시관을 내년 1월 개관한다고 10일 밝혔다.

전시관은 복합청사로 신축 중인 시흥5동 주민센터에 조성될 예정되며 올 하반기부터 공사를 시작한다.

금천구는 오는 12일부터 19일까지 유튜브 채널과 구 홈페이지를 통해 '시흥행궁 전시관 전시설계 비대면 주민설명회'를 개최하고 전시 설계안에 관한 주민 의견을 듣고 이를 반영해 설계 내용을 확정할 방침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경제] 서울 금천구는 조선시대 정조의 능행을 위해 1794년에 지어졌다 소실된 ‘시흥행궁’의 역사적 중요성을 알리는 전시관을 내년 1월 개관한다고 10일 밝혔다.

전시관은 복합청사로 신축 중인 시흥5동 주민센터에 조성될 예정되며 올 하반기부터 공사를 시작한다. 지하 2층부터 지상 6층 규모로 조성되는 청사 내부 벽면에 전시패널이 설치되며 전시실·디지털 영상관·아카이브·전망데크 등으로 구성된다.

6층에는 시흥행궁의 정보를 다양한 형태로 감상할 수 있는 연면적 235.91㎡의 규모의 시흥행궁 전시관도 들어선다. 금천구는 오는 12일부터 19일까지 유튜브 채널과 구 홈페이지를 통해 ‘시흥행궁 전시관 전시설계 비대면 주민설명회’를 개최하고 전시 설계안에 관한 주민 의견을 듣고 이를 반영해 설계 내용을 확정할 방침이다. /이지성기자 engine@sedaily.com

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