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금천구, 조선시대 '시흥행궁' 전시관 내년 초 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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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금천구는 조선시대 정조의 능행을 위해 1794년에 지어졌다 소실된 '시흥행궁'의 역사적 중요성을 알리는 전시관을 내년 1월 개관한다고 10일 밝혔다.
전시관은 복합청사로 신축 중인 시흥5동 주민센터에 조성될 예정되며 올 하반기부터 공사를 시작한다.
금천구는 오는 12일부터 19일까지 유튜브 채널과 구 홈페이지를 통해 '시흥행궁 전시관 전시설계 비대면 주민설명회'를 개최하고 전시 설계안에 관한 주민 의견을 듣고 이를 반영해 설계 내용을 확정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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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관은 복합청사로 신축 중인 시흥5동 주민센터에 조성될 예정되며 올 하반기부터 공사를 시작한다. 지하 2층부터 지상 6층 규모로 조성되는 청사 내부 벽면에 전시패널이 설치되며 전시실·디지털 영상관·아카이브·전망데크 등으로 구성된다.
6층에는 시흥행궁의 정보를 다양한 형태로 감상할 수 있는 연면적 235.91㎡의 규모의 시흥행궁 전시관도 들어선다. 금천구는 오는 12일부터 19일까지 유튜브 채널과 구 홈페이지를 통해 ‘시흥행궁 전시관 전시설계 비대면 주민설명회’를 개최하고 전시 설계안에 관한 주민 의견을 듣고 이를 반영해 설계 내용을 확정할 방침이다. /이지성기자 engin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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