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유재석→양세찬, 멤버 소개가 이렇게 웃길 일? 기상천외 디스작렬[종합]

이혜미 2021. 1. 10. 1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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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석에서 양세찬까지.

한편 이날 프로그램 기획 의도와 멤버 소개를 런닝맨들이 직접 작성하는 시간이 펼쳐진 가운데 지석진은 '2021년 은퇴를 앞둔 유재석의 마지막 프로그램'을 기획의도로 추천하는 것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유재석은 '지석진의 인생의 마지막을 함께한 프로그램'이라고 맞불을 놓은데 이어 지석진의 멤버 소개에 '원년에 빠지려고 했으면서 지금은 런닝맨이 최고라고 하고 다녀 빈축을 사고 있다'라 덧붙이며 묵직한 한 방을 날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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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이혜미 기자] 유재석에서 양세찬까지. 런닝맨들이 기상천외한 멤버 소개로 안방에 폭소탄을 날렸다.

10일 방송된 SBS ‘런닝맨’에선 타짜협회 신년회 결과가 공개됐다.

이날 퇴근을 걸고 카드게임이 진행된 가운데 유재석에서 이광수까지 ‘런닝맨’ 대표 꽝손들이 마지막 4인으로 남았다.

이어진 결전에선 유재석과 지석진이 캬라멜을 올인 했고, 결과는 유재석의 승리. 이에 유재석은 “인생엔 또 다른 기회가 있다”면서 지석진의 캬라멜을 쓸어 담으나 기쁨은 오래가지 못했다.

곧 하하에게 패하며 지석진 이광수와 함께 벌칙을 받게 된 것. 심지어 유재석과 이광수는 마지막 벌칙 미션에서도 패하며 얼음물 벌칙을 수행했다.

한편 이날 프로그램 기획 의도와 멤버 소개를 런닝맨들이 직접 작성하는 시간이 펼쳐진 가운데 지석진은 ‘2021년 은퇴를 앞둔 유재석의 마지막 프로그램’을 기획의도로 추천하는 것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유재석은 ‘지석진의 인생의 마지막을 함께한 프로그램’이라고 맞불을 놓은데 이어 지석진의 멤버 소개에 ‘원년에 빠지려고 했으면서 지금은 런닝맨이 최고라고 하고 다녀 빈축을 사고 있다’라 덧붙이며 묵직한 한 방을 날렸다. 이에 지석진은 “무슨 멤버 소개를 그렇게 하나?”라며 발끈했다.

김종국은 양세찬에 대해 ‘김종국의 애착인형. 하지만 뒤에선 내 욕을 하고 다님. 일단 모른 척하다가 증거 잡으면 끝낸다’라 소개하는 것으로 양세찬을 당황케 했다.

그렇다면 양세찬은 어떨까. 김종국을 ‘과한 애정으로 상대방을 불편하게 하는 프로틴 괴물’이라 칭한 양세찬은 유재석에 대해 ‘인기 빼면 얼굴이 가장 못생긴 멤버가 화려한 입담으로 잘 생기려 노력하는 1등 MC’라 명명, 폭소탄을 날렸다.

한술 더 떠 전소민에 대해선 ‘과한 분장, 꽁트, 러브라인, 삭발이 가능. 한민관을 닮은 유일한 여배우’라고, 하하에 대해선 ‘79년생 연예인 중 가장 젊은 척 하는 더러운 콧수염’이라 칭하는 것으로 런닝맨들의 배꼽을 잡게 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런닝맨’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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