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오늘 오후 6시까지 124명 확진..나흘 연속 100명대 나올듯

장지훈 기자 2021. 1. 10. 18:3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서울 지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10일 하루 동안 124명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에 따라 나흘 연속으로 서울 일일 확진자가 100명대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서울시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0시 기준과 비교해 124명 늘어난 2만1587명이다.

지난 7일 191명, 8일 188명, 9일 187명이 확진된 데 이어 이날까지 나흘 연속으로 100명대 확진자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 송파구보건소에 마련된 코로나19 선별진료소를 찾은 시민들을 검사 순서를 기다리고 있다. 2021.1.10/뉴스1 © News1 이재명 기자

(서울=뉴스1) 장지훈 기자 = 서울 지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10일 하루 동안 124명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에 따라 나흘 연속으로 서울 일일 확진자가 100명대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서울시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0시 기준과 비교해 124명 늘어난 2만1587명이다. 전날 같은 시간대(149명)와 비교해 25명 줄어든 수치다.

서울 코로나19 확산세는 지난해 12월24일 역대 최다인 552명이 신규 확진되는 등 정점을 찍은 이후 점차 둔화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지난 7일 191명, 8일 188명, 9일 187명이 확진된 데 이어 이날까지 나흘 연속으로 100명대 확진자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지난 9일 일일 확진자 187명은 지난해 11월30일 155명이 신규 확진된 이후 40일 만에 가장 적은 수치였는데 이날 확진자가 더 적게 발생할 수도 있는 상황이다.

추가 확진자를 감염경로별로 보면 구로구 소재 요양병원·요양원 관련 확진자가 1명 추가돼 누적 확진자가 222명으로 늘었다.

동대문구 소재 노인시설 관련 확진자도 1명 증가해 관련 확진자는 44명으로 증가했다. 관악구 소재 종교시설 관련 확진자도 1명 늘어 지금까지 총 17명이 감염됐다.

해외 유입 관련 확진자는 2명이 증가했다. 기타 사유로 분류된 집단감염과 관련한 추가 확진자는 5명 늘었다.

이밖에 지역사회 감염에 따른 확진자는 70명 증가했고 타 시·도 확진자 접촉 이후 확진 판정을 받은 경우도 4명 추가됐다.

감염경로가 밝혀지지 않은 추가 확진자는 40명으로 집계됐다.

hunhun@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