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확진 665명.."참여방역 조금씩 효과"

2021. 1. 10. 1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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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소형 앵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수가 사흘째 600명대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정세균 국무총리는 국민의 참여 방역이 조금씩 효과를 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수복 기자가 보도합니다.

이수복 기자>

오늘(10일) 0시 기준 하루 동안 발생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모두 665명으로 사흘 연속 600명대를 기록했습니다.

감염경로를 보면 지역발생 631명 국외유입 34명입니다.

지역별로는 서울 179명, 경기 189명, 인천 32명 등 수도권에서 400명이 나왔고, 세종을 제외한 모든 시도에서 확진자가 발생했습니다.

발생 장소도 경기 양주시 육가공업체와 충남 천안 식당, 울산 종교시설과 부산 어린이집 등 전국 곳곳에서 감염이 이어졌습니다.

오늘 오후 중대본 회의를 주재한 정세균 국무총리는 완만하게 감소하는 확진 추세에 대해 참여방역 실천이 조금씩 효과를 발휘하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녹취> 정세균 국무총리

"오늘까지 사흘 연속 600명대 확진자수를 기록했습니다. 주간 일 평균 확진자도 100명 넘게 줄었습니다. 국민 여러분의 참여방역 실천이 조금씩 효과 발휘하고 있습니다."

다만 정 총리는 확실히 안정국면으로 접어들기 위해 이번 한 주 동안 사회적 실천력을 최고 수준으로 유지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변이바이러스의 국내 유입차단이 '발등에 떨어진 불'이라면서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변이 바이러스가 지역사회로 유입될 가능성을 대비해 대책 마련을 주문했습니다.

한편 서울 동부구치소 관련 추적검사 중 13명이 추가 확진돼 누적 확진자수는 1천193명으로 늘었습니다.

특히 어제 동부구치소 내 여성 수용자 가운데 첫 확진자가 발생해 음성 판정을 받은 나머지 여성 수용자 320여 명을 다른 교정시설로 긴급 이송 중입니다.

(영상취재: 김명신 / 영상편집: 이승준)

법무부는 내일부터 동부구치소 수용자를 대상으로 8차 전수 조사를 시행할 계획입니다.

KTV 이수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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