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성원전 고인 물에 삼중수소 검출 논란.."모두 회수"

YTN 2021. 1. 10. 18:2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북 경주 월성원전 지하수 배수로 맨홀의 고인 물에서 관리기준을 넘는 방사성물질인 삼중수소가 검출된 적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수력원자력 월성 원자력본부에 따르면 2019년 4월 월성원전 3호기 터빈건물 하부 지하수 배수로 맨홀 고인 물에서 리터당 71만3천㏃(베크렐)의 삼중수소가 검출됐습니다.

월성 원자력본부는 기준치를 넘는 삼중수소가 나온 배수로가 방사성 물질 배출 경로가 아니라고 설명했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경북 경주 월성원전 지하수 배수로 맨홀의 고인 물에서 관리기준을 넘는 방사성물질인 삼중수소가 검출된 적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수력원자력 월성 원자력본부에 따르면 2019년 4월 월성원전 3호기 터빈건물 하부 지하수 배수로 맨홀 고인 물에서 리터당 71만3천㏃(베크렐)의 삼중수소가 검출됐습니다.

이 수치는 배출관리기준인 리터당 4만㏃ (베크렐)을 훌쩍 뛰어넘는 것인데, 월성원전 측은 배수관로에 고인 물을 액체 방사성폐기물 처리계통으로 모두 회수했다고 밝혔습니다.

월성 원자력본부는 기준치를 넘는 삼중수소가 나온 배수로가 방사성 물질 배출 경로가 아니라고 설명했습니다.

이 때문에 배수로 고인 물에서 왜 고농도 삼중수소가 검출됐는지 원인을 분석하고 있습니다.

한수원 측은 "고인 물의 삼중수소 농도가 높았던 원인에 대한 자체실험을 수행했고 그 결과를 외부 전문자문기관을 통해 검증받을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온라인 제보] www.ytn.co.kr

[저작권자(c) YTN & YTN plu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 시각 코로나19 확진자 현황을 확인하세요.

▶ 대한민국 대표 뉴스 채널 YTN 생방송보기

▶ 네이버에서 YTN 뉴스 채널 구독하기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