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가족 간 감염 중심 7명 확진..하루 만에 다시 한 자릿수(종합)

장경일 입력 2021. 1. 10. 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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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에서 10일 하루 사이 7명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도 보건당국에 따르면 이날 동해 4명, 원주 2명, 속초 1명 등 총 7명이 도내에서 확진 판정을 받아 하루 만에 다시 한 자릿수대 확진자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확진 판정으로 동해 누적 확진자는 165명, 원주 407명, 속초 89명으로 늘고 강원도 누적 확진자는 1447명으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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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동해시청 제공)

[동해=뉴시스]장경일 기자 = 강원도에서 10일 하루 사이 7명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도 보건당국에 따르면 이날 동해 4명, 원주 2명, 속초 1명 등 총 7명이 도내에서 확진 판정을 받아 하루 만에 다시 한 자릿수대 확진자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동해에서는 이날 동해 161번 확진자의 가족 3명과 강릉 133번 확진자 가족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으며, 161번 확진자 가족 중에는 미취학 아동인 자녀도 포함된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 9일 확진 판정을 받은 동해 161번 확진자는 감염경로가 불분명하며, 강릉 133번 확진자는 동해 거주자로 9일 강릉아산병원에서 검사를 받은 뒤 확진돼 강릉 확진자로 분류됐다.

원주에서는 서울 송파구 확진자와 접촉 후 9일 양성 판정을 받은 원주 396번 확진자의 지인 2명이 양성으로 판정됐다.

속초에서는 지난달 29일 확진된 서울 노원구 확진자 접촉자 속초 50번 확진자의 가족 1명이 자가격리 중 양성으로 판정됐다.

이날 확진 판정으로 동해 누적 확진자는 165명, 원주 407명, 속초 89명으로 늘고 강원도 누적 확진자는 1447명으로 늘었다.

한편, 영월에서는 영월군 출연기관인 모 재단에 근무하는 인천 거주자가 확진 판정을 받았으며, 인천에서 검사를 받아 인천 확진자로 분류됐다.

이에 재단 동료 직원 및 군청 관계자 등 접촉자 15명을 검사한 결과 전원 음성으로 판정됐으며 이후 자가격리 조치했다.

보건당국은 재단 확진자 관련 동선을 파악해 방역 등 선제적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또 영월교도소에 이감된 서울 동부구치소 재소자 217명 중 8명이 최근 확진 판정을 받음에 따라 11일 6차 전수검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jgi1988@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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