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런닝맨' 기획의도에 들어간 멤버 이름 논란 "인기순 아니다"

손세현 2021. 1. 10. 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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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 홈페이지에 있는 기획의도에 들어간 멤버들의 이름 순서에 논란이 생겨 웃음을 자아냈다.

10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런닝맨'은 '런닝맨'에서는 '타짜협회 신년회' 2편과 '다시 쓰는 런닝맨' 특집으로 꾸며졌다.

멤버들은 과거 조병규가 런닝맨에 출연한 뒤 주연을 꿰찬 것을 회상했다.

이날 런닝맨에서는 '다시 쓰는 런닝맨' 특집으로 기획 의도를 새롭게 써보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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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손세현 객원기자]

‘런닝맨’ 홈페이지에 있는 기획의도에 들어간 멤버들의 이름 순서에 논란이 생겨 웃음을 자아냈다.

10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런닝맨’은 '런닝맨'에서는 '타짜협회 신년회' 2편과 ‘다시 쓰는 런닝맨’ 특집으로 꾸며졌다.

방송에서 타짜 협회원들은 협회장의 혜택을 함께 누리고 싶어 갖은 애교를 부렸다. 특히 즉석 룰을 만들어 사용할 수 있는 협회장 찬스를 누리려고 했다.

하하는 "형님. 빚이 50개입니다. 10개만 까주시면 좋겠다"라며 "나는 형 뒤에 서서 형 들어가는 대로 들어가고 싶다. 나는 형이라고 해도 되지 않냐"라고 아양을 떨었다.

이를 보던 전소민은 "오빵. 오빵 나도 오빠랑 같이 가고 싶다"라고 콧소리를 내며 애교를 부렸고, 김종국은 철벽을 치며 애교를 방어했다.

자신이 들어갈 순서가 다가오자 하하는 "나는 형 뒤에 그냥 그 이야기만 듣고 싶다. 나 진짜 이거 이번에 해서 갚아야 되는데. 좋은 소스 없나. 빚이 많은데 동업자 슬프다. 동업자 슬퍼"라고 현실 동업자로서의 관계를 어필했다.

그러자 김종국은 "난 이게 왜 현실 같지? 게임이 아니고 현실 같아"라고 과몰입으로 괴로워해 웃음을 자아냈다.

조기 퇴근을 건 '업그레이드 눈치 카드게임'이 진행됐다. 첫 라운드에서 김종국이 캐러멜을 획득한 가운데, 1등이 정해지는 2라운드가 이어졌다.

이마에 2를 붙인 유재석은 "자 이제 시간이 됐다. 내일이 없는 사람이다"라며 캐러멜 올인을 했다. 하지만, 하하보다 낮은 숫자에 결국 파산하고 말았다.

파산한 유재석을 제외한 나머지 게임 멤버 중, 김종국이 캐러멜 70개로 1등을 확정지었다. 이에 김종국은 1등 상품인 전통시장 상품권을 가지고 조기 퇴근을 하게 됐다. 김종국은 "나 진짜 가요?"라고 웃으며 멤버들을 두고 먼저 퇴근했다.

멤버들은 과거 조병규가 런닝맨에 출연한 뒤 주연을 꿰찬 것을 회상했다. 양세찬은 “역시 런닝맨 나오면 다 뜬다”고 이야기했다. 하하는 “왜 우리만 못뜨냐”라고 말했다. 이어 전소민도 “나도 좋은 작품 만나고 싶어요”라고 말했다. 침묵하던 유재석은 “이런 얘기 어떨지 모르겠지만 저는 떴어요”라고 말해 좌중을 웃게했다. 하하는 기립박수를 치기도 했다. 전소민은 “완전 인정이다”라고 말했다.

잠시 뒤 대상을 수상한 김종국이 입장했다. 유재석은 이어 김종국에게 “아 우리 대상 후배 왔네”라며 어깨를 두르렸다. 지석진에게는 “죄송하지만 혹시 대상 타보셨나요?”라고 말해 좌중을 폭소케했다.

이날 런닝맨에서는 '다시 쓰는 런닝맨' 특집으로 기획 의도를 새롭게 써보는 시간을 가졌다.

최보필 PD는 "기획 의도를 다시 써보겠다"라며 기존의 기획 의도를 보여줬다. 출연자 명단에는 유재석 다음 지석진이 있었고, 멤버들은 "어떤 순서냐"라며 "인기 순이라고 하기도 애매하고 나이 순도 아니다"라며 지석진을 놀렸다.

이에 유재석은 "이렇게 정리하겠다. 캐스팅 순이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SBS ‘런닝맨’은 매주 일요일 저녁 5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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