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24, 올해 와인 200만병 판다.. '이달의 와인' 행사 강화

김은영 기자 2021. 1. 10. 18:1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지난해 170만병의 와인을 판매한 이마트24가 '이달의 와인' 행사를 강화하는 전략으로 올해는 총 200만명을 판매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이마트24는 지난해 고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던 이달의 와인을 확대한다고 10일 밝혔다.

지난해 매월 와인 바이어가 추천하는 1~2종의 와인을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했던 이마트24는 올해 이를 3등급의 가격대로 세분화해 고객 선택 폭을 늘리기로 했다.

이 제품은 지난해 이마트24가 용량 차별화 상품으로 선보인 단독 판매 와인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170만병의 와인을 판매한 이마트24가 '이달의 와인' 행사를 강화하는 전략으로 올해는 총 200만명을 판매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이마트24는 지난해 고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던 이달의 와인을 확대한다고 10일 밝혔다.

지난해 매월 와인 바이어가 추천하는 1~2종의 와인을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했던 이마트24는 올해 이를 3등급의 가격대로 세분화해 고객 선택 폭을 늘리기로 했다.

1만원 안팎의 가성비, 1만원 후반~3만원대의 고(高)만족, 4만원 이상의 프리미엄으로 선정한 와인을 매달 추천해 와인을 처음 접하는 초심자부터 와인 애호가까지 단골로 만든다는 전략이다.

1월에는 G7(500ml) 3종(까베르네쇼비뇽/멜롯/샤도네이) 중 2병 구매 시 1만원에 판매한다. 이 제품은 지난해 이마트24가 용량 차별화 상품으로 선보인 단독 판매 와인이다.

또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와인으로 '토마시 그라티시오 아파시오나토'를 선정해 2만3900원(기존 3만1000원)에 판매한다. 포도를 잘 말린 후 양조해 맛과 향이 농축된 와인을 만드는 아파시멘토 방식으로 제조된 이탈리아 와인으로, 슈피겔라우 비노비노 와인잔(시중가격 1만5000원 상당)을 패키지로 제공한다.

프리미엄 라인으로 선정된 비냐 빅 '빅 A'는 칠레 3대 슈퍼 프리미엄 와인 비냐 빅와이너리에서 선보인 와인으로 편의점·대형마트 중 이마트24가 가장 먼저 선보인다. 가격은 3만6900원이다(기존 5만4000원).

이마트24는 주류특화매장 및 와인 O2O(온라인과 오프라인을 연결한 마케팅) 서비스도 확대할 계획이다.

김지웅 이마트24 일반식품팀장은 "매월 다양한 가격대의 새로운 와인을 추천해 고객들이 매장을 지속해서 찾게 하는 록인(Lock-in) 효과와 '이마트24=와인'이라는 각인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 Copyright ⓒ 조선비즈 & Chosun.com -

Copyright © 조선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