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10일 겨울철새도 이번 추위는 춥다! [경향이 찍은 오늘]

김창길 기자 2021. 1. 10.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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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신문]
경향신문 사진기자들이 ‘오늘’ 한국의 사건사고·이슈 현장을 포착한 보도사진 [경향이 찍은 오늘] 1월10입니다.

■ 119구조단의 한강 쇄빙작업

/ 권도현 기자


119특수구조단 대원들이 탑승한 배가 서울 영등포구 서강대교 인근 한강에서 쇄빙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구조단은 마포대교 인근까지 쇄빙작업을 할 계획이었지만 얼음이 두껍게 얼어 서강대교 인근에서만 작업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 겨울철새도 이번 추위는 춥다!

/ 우철훈 선임기자


경기 하남시 팔당대교 부근 한강 위에서 큰고니(백조) 무리가 몸을 웅크리고 쉬는 모습이 애처롭습니다. 천연기념물 제201-2호인 큰고니는 우리나라에는 10월에서 이듬해 3월 무렵까지 머무는 겨울철새로, 금강과 낙동강, 동해안의 석호와 한강 등에서 볼 수 있습니다.

■ 가락시장 코로나로 폐쇄

/ 이준헌 기자


국내 최대규모의 시장인 서울 송파구 가락농수산물도매시장 가락몰이 폐쇄돼 있습니다. 서울 농수산식품공사는 전날(9일) 건어직판 임대상인 3명과 축산직판 상인 1명이 코로나19 확정 판결 통보를 받았다고 발표했습니다. 이에 공사와 송파구청은 가락시장 전체 특별 방역을 시행했으며, 1층 종사원 1200명은 코로나19 검진을 하고 자가격리하도록 했다고 밝혔습니다.

■ ‘위안부 피해자 배상 판결’을 ICJ에 제소하겠다는 日 정부

/ 권도현 기자


일본 정부가 한국 법원의 위안부 피해자 배상 판결과 관련해 국제사법재판소(ICJ)에 제소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일본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사진은 서울 종로구 옛 일본대사관 앞 평화의 소녀상 옆에 돌아가신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의 영정사진이 놓여 있는 모습입니다.

■ 강추위에도 이어지는 추모의 발길

/ 이준헌 기자


시민들이 양부모의 학대와 폭행으로 사망한 故 정인 양의 수목장이 있는 경기도 양평 공원 묘지를 찾아 추모하고 있습니다. 서울남부지법 형사13부(신혁재 부장판사)는 오는 13일 아동학대처벌법 위반(아동학대치사) 등 혐의로 구속기소된 양모 장모씨와 아동복지법 위반(아동유기·방임) 등 혐의를 받는 양부 안모씨의 첫 공판을 엽니다.

■ 3차 재난지원금 지급

/ 김창길 기자


문을 닫은 서울 명동의 한 헬스장 출입구에 집합금지명령 문서가 붙어 있습니다. 11일부터 지급되는 3차 재난지원금은 코로나19 방역지침에 따라 집합금지·제한 조치를 받은 특별피해업종이 우선 지원 대상입니다. 정부는 이르면 11일 신청한 당일 오후부터 지급을 시작해 늦어도 이달 중에는 완료한다는 계획입니다.

김창길 기자 cut@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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