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정애 청문회 20일 열기로..박범계·김진욱은 미정

최예빈 입력 2021. 1. 10. 18:09 수정 2021. 1. 10. 2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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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가 새해 벽두부터 '청문회 정국'에 돌입한다. 야당은 박범계 법무부 장관과 김진욱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장 후보자에 대한 송곳 검증을 예고했다. 10일 국회에 따르면 환경노동위원회는 한정애 환경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를 오는 20일 개최하기로 잠정 합의했다. 환노위는 14일께 전체회의를 열고 인사청문 실시계획서를 채택할 계획이다.

그러나 공수처와 법무부 소관 상임위인 법제사법위원회는 여야 간 치열한 신경전을 벌이면서 아직까지 인사청문회 계획을 확정 짓지 못했다. 더불어민주당은 22일쯤 인사청문회를 열자고 제안했지만 국민의힘은 검증할 시간을 더 달라며 25일 이후로 미루자고 맞서고 있다. 김진욱 처장 후보자 인사청문회는 당초 18~19일쯤으로 예정됐으나 후보자의 모친상으로 연기될 전망이다. 인사청문회법은 인사청문 요청안이 국회에 제출된 날로부터 20일 내에 청문회를 마쳐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어 25일까지는 절차를 마무리해야 한다.

[최예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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