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본상 수상 "몸 불사르는 무대 꼭 보여드리고파" [2021 골든디스크]

최지예 2021. 1. 10. 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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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골든디스크어워즈' 음반 부문 시상

[텐아시아=최지예 기자]

/사진=골든디스크어워즈 사무국 제공

그룹 방탄소년단이 본상 수상했다. 

10일 오후 '제35회 골든디스크어워즈 with 큐라프록스' 음반 부문 시상식이 진행됐다.

이날 골든디스크 마지막 본상 주인공으로 방탄소년단이 호명됐다.

방탄소년단 지민은 "저희 신곡 온 무대를 아미 여러분께 실제로 보여드린 적이 없다"며 "이번엔 정말 안무로서는 진짜 역대급이고, 보여드릴 수 있겠구나 하면서 준비했던 기억이 난다. 몸을 불사를 정도로 열심히 했는데 못 보여드렸다는 게 아쉽지만 새 앨범 보여드릴 수 있는 날이 오면 좋겠다"고 말했다. 

뷔는 인기상 수상에 이어 본상에서도 2행시를 준비했다. 뷔는 '본상이란 것은 받는, 상상만 해도 좋다"고 소감을 대신했다.  

'골든디스크 어워즈'는 올해로 35번째를 맞았다. 지난 9일 진행된 디지털 음원 부문 대상 트로피는 가수 아이유가 들어올렸다. 

최지예 기자 wisdomart@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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