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몸에 꼭 맞는데 편리하기까지..풀무원녹즙 '디자인밀'

김정환 2021. 1. 10. 18:0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풀무원이 고객의 바른 식습관 형성을 돕기 위해 나섰다.

풀무원녹즙(대표 김기석)은 임상 연구 데이터 기반의 과학적인 설계로 개인 맞춤형 건강 관리를 돕는 정기 구독 식단 '디자인밀'을 출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정기 구독 맞춤형 건강 관리 식단
풀무원 '211 식사법' 따라 설계
전날 조리애 익일 오전 7시까지 배송
[서울=뉴시스]풀무원녹즙 '디자인밀'

[서울=뉴시스] 김정환 기자 = 풀무원이 고객의 바른 식습관 형성을 돕기 위해 나섰다.

풀무원녹즙(대표 김기석)은 임상 연구 데이터 기반의 과학적인 설계로 개인 맞춤형 건강 관리를 돕는 정기 구독 식단 '디자인밀'을 출시한다고 10일 밝혔다.

디자인밀은 전문성을 바탕으로 개인 맞춤형 식사 가이드, 정기 구독형 식단 등을 제공한다.

풀무원이 오랜 연구 끝에 개발한 '211 식사법'에 따라 채소 찬 2팩, 단백질 찬 1팩, 밥 1팩 총 4팩을 1끼니로 구성한다.

211 식사법은 신선한 채소, 포화지방이 적은 단백질, 통곡물 등을 2:1:1 비율로 섭취해 당 흡수를 줄이고, 균형 잡힌 식사를 할 수 있게 한다.

디자인밀은 열량과 에너지 영양소 비율뿐 아니라 다년간 임상 연구 데이터를 토대로 개발한 '당 흡수 예측 모델'을 고려해 설계됐다.

신장, 체중, 활동량, 대사 건강 지표, 진단 병력, 식생활 등 개인 건강 정보로 구성한 설문을 통해 개인 맞춤 식사 가이드와 식단을 추천한다.

[서울=뉴시스]풀무원녹즙 '디자인밀'


디자인밀 맞춤 식단은 총 3가지 유형으로 구성한다. 매일 다양한 메뉴를 제공한다.

‘D Meal Plan'(D 밀 플랜)은 탄수화물 섭취를 고려한 식단이다. 가공하지 않은 통곡물과 채소를 혼합해 밥을 지어 탄수화물이 천천히 소화 흡수되도록 한다. 다양한 단백질 찬과 채소 찬을 곁들여 영양 균형을 맞춘다.

'H Meal Plan(H 밀 플랜)은 포화 지방과 나트륨 섭취를 고려한 식단이다. 취, 곤드레 등 따로 챙겨 먹기 번거로운 나물밥과 굽거나 찐 채소 찬, 다양한 단백질찬 등을 제공한다.

‘B Meal Plan'(B 밀 플랜)은 영양 균형에 초점을 맞춰 구성한다. 맛, 영양, 식감 모두를 갖춘 통곡물밥에 채소 찬, 단백질 찬 등을 담는다.

온라인 몰과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주문할 수 있다.

[서울=뉴시스]풀무원녹즙 '디자인밀'

제품은 전날 조리해 익일 오전 7시 전까지 택배를 이용해 신선한 상태로 고객에게 전달된다. 바로 전자레인지에 데워 먹을 수 있어 간편하다.

격일 배송이어서 고객은 '월, 수, 금요일' 또는 '화, 목요일' 중 선택 가능하다.

회당 2끼니씩 포장된다. 끼니당 1만2000원이다. 12끼니(14만4000원), 24끼니(28만8000원)를 판매한다. '체험판'으로 2끼니(2만4000원)도 판다. 12끼니 이상 주문 시 무료 배송한다.

풀무원녹즙 남기선 PDM 사업부장은 "디자인밀은 탄수화물 섭취가 많은 한국인 식습관을 고려해 당 흡수를 줄이고, 영양 균형을 채우는 과학적 식사를 할 수 있도록 개발된 제품이다"면서 "앞으로 더 세분화한 고객 맞춤 건강 관리 서비스 사업으로 확대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디자인밀은 풀무원 친환경 포장 정책에 따라 PP(폴리프로필렌) 용기를 15% 저감한 친환경 용기, 재활용 펄프를 활용 종이 트레이 등을 사용한다. 일회용 수저를 제공하지 않고, 개인 수저 사용 캠페인을 전개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ace@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