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그룹 '배터리 재사용' 사업 본격화

이윤재,박윤구 2021. 1. 10.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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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I와 태양광 실증사업 개시
현대자동차그룹과 OCI가 10일 OCI스페셜티 공주공장에 전기차 배터리를 재사용한 에너지저장장치(ESS)를 컨테이너 형태로 설치했다고 밝혔다. [사진 제공 = OCI]
현대자동차그룹이 전기차 배터리와 재생에너지를 연계한 실증 사업에 착수하며 친환경 자원 순환 체계 구축에 박차를 가한다. 10일 현대차그룹은 전기차에서 회수한 배터리를 재사용한 에너지저장장치(ESS)와 태양광발전소를 연계한 실증 사업을 본격적으로 개시한다고 밝혔다.

현대차그룹의 실증 사업은 현대차 울산공장 내 태양광발전소에서 생산된 전력을 2MWh급 전기차 배터리 재사용 ESS에 저장했다가 외부 전력망에 공급하는 친환경 발전소 형태로 운영된다.

이번 실증 사업은 한국수력원자력의 협력을 바탕으로 진행된다.

현대차그룹은 OCI와도 협력한다. OCI는 자회사인 OCI파워의 태양광발전용 ESS에 현대차그룹의 전기차 재사용 배터리를 활용한 실증 사업을 개시했다.

OCI는 이날 OCI스페셜티 공주공장에 위치한 727㎾ 규모 태양광발전소에 현대차그룹의 300kwh급 전기차 재사용 배터리를 활용한 ESS를 설치했다고 밝혔다.

[이윤재 기자 / 박윤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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