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상' 방탄소년단 "인기란, 기분이가 좋다" [2021 골든디스크]

윤기백 2021. 1. 10.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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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방탄소년단(BTS)이 골든디스크 '큐라프록스 골든디스크 인기상'을 수상했다.

방탄소년단은 10일 진행된 '제35회 골든디스크어워즈' 음반부문 시상식에서 '큐라프록스 골든디스크 인기상' 부문의 수상자로 호명됐다.

10일 열린 '제35회 골든디스크어워즈'에서는 올해의 앨범을 뽑는 음반 부문 수상자가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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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사진=골든디스크어워즈 사무국)
[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골든디스크 ‘큐라프록스 골든디스크 인기상’을 수상했다.

방탄소년단은 10일 진행된 ‘제35회 골든디스크어워즈’ 음반부문 시상식에서 ‘큐라프록스 골든디스크 인기상’ 부문의 수상자로 호명됐다.

방탄소년단은 “저희가 제일 좋아하는 상, 바로 인기상”이라며 “너무너무 행복하다. 인기 많아야 받을 수 있는 상인데, (상을 받고 나니) 인기가 많다는 게 실감난다”고 소감을 전했다.

특히 뷔는 ‘인기’로 즉석 2행시를 짓기도 했다. 뷔는 “‘인’기란, ‘기’분이가 좋다”라고 재치있게 말해 눈길을 끌었다.

10일 열린 ‘제35회 골든디스크어워즈’에서는 올해의 앨범을 뽑는 음반 부문 수상자가 공개된다. 지난 1년간 가요계에서 사랑받은 노래들을 결산하는 자리로, 올해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으로 진행한다. MC는 성시경과 이다희가 맡았다.

윤기백 (giback@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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