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 19세 140일 '루키' 라멜로 볼, NBA 최연소 트리플더블 달성..샬럿, 애틀랜타 꺾고 3연승

김학수 2021. 1. 10.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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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프로농구(NBA) 샬럿 호니츠가 '루키' 라멜로 볼이 19세 140일의 나이에 역대 최연소 트리플더블 기록을 세운 데 힘입어 애틀랜타 호크스를 꺾고 3연승을 달렸다.

이번 시즌 NBA 신인 드래프트 전체 3순위로 지명한 볼은 이날 31분을 뛰며 22득점, 12리바운드, 11어시스트를 기록, 최연소 트리플더블 기록을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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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바운드 잡는 라멜로 볼 [AP=연합뉴스 자료사진]

미국프로농구(NBA) 샬럿 호니츠가 '루키' 라멜로 볼이 19세 140일의 나이에 역대 최연소 트리플더블 기록을 세운 데 힘입어 애틀랜타 호크스를 꺾고 3연승을 달렸다.
10일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샬럿 스펙트럼 센터에서 열린 애틀랜타와의 2020-2021 NBA 정규리그 홈경기에서 113-105로 승리를 거뒀다.
이번 시즌 NBA 신인 드래프트 전체 3순위로 지명한 볼은 이날 31분을 뛰며 22득점, 12리바운드, 11어시스트를 기록, 최연소 트리플더블 기록을 세웠다. 종전 기록은 2018년 필라델피아에서 뛰던 시절 19세 317일 나이에 트리플더블을 작성한 마르켈 펄츠(올랜도 매직)가 보유하고 있었다.
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는 C.J. 매컬럼의 활약을 앞세워 새크라멘토 킹스에 125-99로 26점차 승리를 거뒀다.

2연승을 달린 포틀랜드는 5승 4패로 서부 콘퍼런스 6위에, 2연패에 빠진 새크라멘토는 4승 6패로 서부 콘퍼런스 13위에 자리했다.

포틀랜드에서는 매컬럼이 37득점으로 가장 많은 점수를 올렸고 데이미언 릴러드가 17득점, 카멜로 앤서니가 13득점으로 힘을 보탰다.
새크라멘토에서는 마빈 배글리 3세가 15득점 8리바운드, 타이리스 할리버턴이 12득점 8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선수 7명 만으로 경기를 소화한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는 덴버 너기츠에 103-115로 졌다.

필라델피아는 세스 커리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 그와 접촉한 선수들이 리그 보건 규정에 따라 대거 결장하는 악재를 맞았다.

여기에 벤 시먼스, 조엘 엠비드 등의 부상까지 겹쳤다.

NBA 경기가 열리려면 팀당 최소 8명의 선수가 있어야 하는데, 선수가 부족한 필라델피아는 무릎 부상으로 뛸 수 없는 마이크 스콧을 포함해 가까스로 필요한 인원수를 채웠다.

◇ 10일 NBA 전적

덴버 115-103 필라델피아

피닉스 125-117 인디애나

마이애미 128-124 워싱턴

샬럿 113-105 애틀랜타

밀워키 100-90 클리블랜드

샌안토니오 125-122 미네소타

댈러스 112-98 올랜도

포틀랜드 125-99 새크라멘토

[김학수 마니아타임즈 편집국장 kimbundang@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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