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 한파 피해 대비 취약계층 보호활동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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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마포구(구청장 유동균)는 한파로 인한 독거어르신, 장애인, 만성질환자, 노숙인 등 취약계층의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보호활동과 주민 사고 예방활동을 강화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특히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독거어르신, 장애인, 만성질환자, 노숙인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안부전화, 보일러 및 수도시설의 정상작동 여부 점검, 건강 이상유무 점검 등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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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하종민 기자 = 서울 마포구(구청장 유동균)는 한파로 인한 독거어르신, 장애인, 만성질환자, 노숙인 등 취약계층의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보호활동과 주민 사고 예방활동을 강화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앞서 구는 첫 한파특보가 발효된 지난 5일부터 한파대책 상황실을 꾸리고 취약계층 보호활동 및 시설물 안전관리에 집중하고 있다.
특히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독거어르신, 장애인, 만성질환자, 노숙인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안부전화, 보일러 및 수도시설의 정상작동 여부 점검, 건강 이상유무 점검 등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5일 이후 마포구 재난안전도우미 총 664명은 지역 독거어르신의 안전을 확인하기 위해 총 1만2057회의 전화 상담을 실시했다. 전화상담이 어려운 어르신 762명에 대해서는 각 가정을 직접 방문해 안부를 확인했다.
장애인, 만성질환자에 대해서도 안부전화 확인 1049회를 실시했고, 299명에 대해서는 현장 방문점검을 통해 이상 유무를 확인했다.
또한 구는 ▲한파임시대피소 운영 ▲1일 2회씩 주요지역 순찰 ▲노숙인 거리상담 및 방한물품 지급 ▲에너지 시설의 정전 및 공급여부 점검 등을 실시하고 있다.
유동균 마포구청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어려운 가운데 매서운 한파까지 겹치며 고민이 커지고 있다. 안전사고 예방활동을 최대한 지속해 구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겠다"고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ahah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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