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양시설 모든 종사자 주 1회 선제검사..감염취약시설 관리 강화

민정희 2021. 1. 10.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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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역 당국이 노인요양시설의 모든 종사자에 대해 주 1회 선제 검사를 하는 등 감염 취약시설에 대한 관리를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오늘(10일) 이같이 발표하고 노인요양시설의 경우 종사자의 휴무일, 퇴근 시 등의 외부활동 관리도 강화한다고 밝혔습니다.

요양시설 종사자는 휴무일, 퇴근 후 다중모임 참여 등에 동선 계획을 시설장에게 사전 보고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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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역 당국이 노인요양시설의 모든 종사자에 대해 주 1회 선제 검사를 하는 등 감염 취약시설에 대한 관리를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오늘(10일) 이같이 발표하고 노인요양시설의 경우 종사자의 휴무일, 퇴근 시 등의 외부활동 관리도 강화한다고 밝혔습니다.

요양시설 종사자는 휴무일, 퇴근 후 다중모임 참여 등에 동선 계획을 시설장에게 사전 보고해야 합니다.

또 휴일 후 외부접촉을 한 사람이나 유증상자에 대해서는 신속항원검사를 추가할 계획입니다.

중대본은 요양시설 내 환자가 발생하면 추가 확산을 막기 위해 신속히 전원하고, 밀접접촉자는 1인 1실 격리하며, 시설 내 격리 공간이 부족할 때는 별도 격리장소를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중증 장애인 시설을 대상으로 시행하던 주 1회 선제적 진단검사는 전체 장애인 시설로 확대합니다.

중대본은 확진자가 발생하면 현장대응팀을 즉시 파견하고 긴급돌봄 인력도 추가 확보할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국립재활원을 장애인 전담병원으로 지정하고, 의료 및 돌봄 인력 6명을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찾아가는 심리 지원을 위해 '안심 버스' 13대를 운영하는 등 심리 방역도 강화합니다. 코로나 대응인력 심리 지원을 위한 심리 안정 물품을 감염병전담병원에 제공하고 비대면 심리지원도 더욱 강화할 예정입니다.

정부는 지난해 1월부터 통합심리지원단을 구성하고, 355만 건의 코로나19 우울 관련 심리지원을 그간 실시해 왔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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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정희 기자 (jj@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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