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총 "대학교수들, 올해 경제성장률 2.4% 전망"

국내 경제전문가들이 올해 2.4%의 경제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내다본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한국경영자총협회가 전국 4년제 대학 경제·경영학과 교수 214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 따르면 응답자들은 올해 경제성장률을 평균 2.4%로 전망했습니다.

이는 3% 안팎을 내놓은 한국은행과 한국개발연구원, 경제협력개발기구 등 국내외 기관들보다 낮은 전망치입니다.

응답자들은 코로나19의 경제적 피해가 IMF 외환위기와 비슷하고,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보다는 30%가량 더 크게 체감하고 있다고 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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