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모비스, 접전 끝에 KGC인삼공사 격파

이상필 기자 2021. 1. 10.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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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현대모비스가 접전 끝에 안양 KGC인삼공사를 제압했다.

현대모비스는 10일 울산 동천체육관에서 열린 2020-202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KGC와의 홈경기에서 66-65로 승리했다.

매 쿼터 끝날 때마다 KGC가 소폭 리드했지만, 승리를 가져간 팀은 현대모비스였다.

KGC는 변준형의 2점슛으로 응수하며 재역전했지만, 현대모비스는 종료 1초를 남기고 함지훈의 자유투 2개로 66-65를 만들며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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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지훈 / 사진=KBL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울산 현대모비스가 접전 끝에 안양 KGC인삼공사를 제압했다.

현대모비스는 10일 울산 동천체육관에서 열린 2020-202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KGC와의 홈경기에서 66-65로 승리했다.

3연승을 달린 현대모비스는 17승13패를 기록하며 3위로 도약했다. 2연패에 빠진 KGC는 16승13패로 4위가 됐다.

숀 롱은 19득점 17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달성했다. 김민구는 17득점, 서명진은 15득점을 보탰다.

KGC에서는 변준형이 22득점, 이재도가 11득점으로 분전했지만 팀 패배로 빛이 바랬다.

마지막까지 승자를 예측할 수 없는 접전이었다. 매 쿼터 끝날 때마다 KGC가 소폭 리드했지만, 승리를 가져간 팀은 현대모비스였다.

현대모비스는 62-63으로 뒤진 종료 29초 전 김민구의 속공으로 역전에 성공했다. KGC는 변준형의 2점슛으로 응수하며 재역전했지만, 현대모비스는 종료 1초를 남기고 함지훈의 자유투 2개로 66-65를 만들며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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