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주 子' 김민국, 18세 패기 "내 여자가 군대 기다리면 바로 결혼"

서지현 2021. 1. 10.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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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김성주 아들 김민국이 아빠 못지 않은 입담을 뽐냈다.

김민국은 1월 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누리꾼들과 질의응답을 나눴다.

김민국은 "난 내 여자가 내 군생활 기다려준다면 나오자마자 결혼할 것 같은데"라며 18세 다운 패기 있는 답변을 보였다.

한편 김민국은 지난 2014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일밤-아빠! 어디가?'에 아빠 김성주와 함께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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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서지현 기자]

방송인 김성주 아들 김민국이 아빠 못지 않은 입담을 뽐냈다.

김민국은 1월 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누리꾼들과 질의응답을 나눴다.

이날 김민국은 "미래 민주(여동생) 남자 친구에게 한마디"라는 말에 "적당히 해라 적당히"라고 답해 웃음을 안겼다.

또한 한 누리꾼은 "저는 나름 안 들킨다고 소리 줄이고 몰폰(몰래 휴대전화)했는데 알고 보니 엄마가 유튜브 보는 거 알고 계셨더라고요"라고 말했다. 이에 김민국은 "그게 있잖아요. 그게 우리가 아무리 기어봐도 어른들한텐 다 보여요. 이게 신기하지. 어떻게 하는지 모르겠는데 나이 들어보면 알겠지 나도"라며 "엄마가 꼭 나 닮은 아들 낳으랬는데 벌써 걱정이다"라고 답했다.

이와 함께 한 누리꾼은 "군대 기다려주는 여자 어때요? 부담스럽나요?"라고 물었다. 김민국은 "난 내 여자가 내 군생활 기다려준다면 나오자마자 결혼할 것 같은데"라며 18세 다운 패기 있는 답변을 보였다.

한편 김민국은 지난 2014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일밤-아빠! 어디가?'에 아빠 김성주와 함께 출연했다. (사진=김민국 인스타그램)

뉴스엔 서지현 sjay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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